치매도 있고 몸이 많이 아프시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했더니. 노인 돌봄 센터 봉고차에 오르신다ㆍ 돌보미 아줌마와 기사분께 - 감사합니다 ㆍ고맙습니다 - 인사하며 차 안을 보니. 노인네 두분.할머니 한분이 일행이 되신다ㆍ 손에는 지팡이.촛점 없는 멍한 표정ㆍ 다녀오시라며 돌아서는 마음 약한 나는 눈물을 쏟고 만다ㆍ 나의 미래도...
한참 산에 다니실때. 대대장 하는 아드님 자랑하며. - 아들 별다는거 보고 죽을거야 ! - 그럼 아드님 한테 별달지 말라고 해야겠네요ㆍ 오래 오래 사시게요 - 하였었는데ㆍ 육사 졸업하고 군 생활 ( 전방 군단 참모장 등 ) 열심히 잘하고 있는데 3년째 승진이 안되어. 별을 못달고 계급 정년해야 하는 아들 때문에 치매가 왔다고 전해주던 친구분 이야기가 ...
고향이 우리 선산있는 여주 부근. 강촌 유원지에서 당구장 사업하던 선배. 젊어보여 동년배 인 줄 알았는데 한참 위인 ( 올해 84세 ) 그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로가고... 아침 부터 찌는 무더위에도 맨발 산행하는 오늘이다 ㆍ
첫댓글 우리 정 많으시고 가슴 따땃하신 종욱이성님 기어코 눈물까지.....^^ 건강 잘 챙기시어
우리 38광땡 친구들에게 더 많이 좋은 소식일랑 전해 주시고 아울러 가내제절 모든 님들,
늘 평안하시고 무고하시기를 소망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