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solarfarmer/220995713972
http://blog.naver.com/solarfarmer/220981890120
여러모로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어서 옮긴 것입니다.
산지 전용, 그리고 산비탈에 설치할 경우 주의할 점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산 사태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장마기 혹은 태풍이 올라올 시기에 몇 날 몇 일 비가 내린 후 지반은 약해진 시기가 있습니다.
그때 폭우가 내리면 산 일부가 아래로 밀려 내려오는 게 산 사태입니다.
흙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현상입니다.
그 현상이 쉽게 발생할 소지는 토사 이동 부지에 많아집니다.
산을 까 낸 곳은 그곳으로 물이 스며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토사 이동한 곳이 비탈일 경우 다짐에는 한계가 있으며 풀죽처럼 흘러 내립니다.
멀쩡한 산도 쏟아져 흘러 내리는데 까내거나 밀어 낸 부분은 아무리 잘 해도 본전 찾기 어렵습니다.
시간 당 100mm의 비
그리고 3~5일간 꾸준하게 내리는 비
그게 20년 이상 사업 기간 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화재는 재라도 남기지만, 물은 흔적을 찾을 수 없도록 섞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제 농장은 편편한 평지이지만 어느 해 비가 많이 내리던 시기 축사 기둥 가까이까지 흙을 쓸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배수구가 넘치니 물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과 바람은 임계점을 넘으면 가기 쉬운 곳으로 치고 나갑니다.
그래서 논둑이 무너지고, 있던 개울은 사라지고 엉뚱한 곳으로 물길을 만듭니다.
태양광발전사업에 눈이 멀어 좀 더 많은 용량을, 어디든 설치하려고들 합니다.
산 비탈처럼 위험 요소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비탈 아래로 힘의 방향성과 작용점이 생기기에 언젠가는 참고 자료 사진처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평안함과 평화로움은 보이지 않고 위험해 보일 때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첫댓글 정말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산비탈은 상당히 위험하네요...정보 감사합니다......10년에 한번이라도 이런일이 발생하면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경사면 각도 볼때는 공학용계산기로 역탄젠트주면 편하긴 하더라구요.ㅎㅎ
경사진곳이든 평지든 대분의 발전소가 기초가 부실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위 사진은 그냥 땅 위에 발전소를 올려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시멘트가 땅속에 묻혀있는 깊이가 최소 60cm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초랑 구조물 완벽하게 하는것이 맞겠죠?
경제성만 따지다보면 부실해질수밖에요. 앞으로 심사숙고해야 되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