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잘 보내셨나요~
주말내내 하늘빛을 그래도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은 영 흐릿하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닭고기덮밥이에요.
아삭한 채소들을 듬뿍 넣어서 굿굿~
씹는 맛과 신선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더 좋아요 ㅎㅎ
저번에 세일가로 샀던 파프리카는 고새 다 써서~
또 사러 가야겠어용 ㅎㅎ
생강채를 살짝 올리거나 해도 맛있습니다.
-닭고기 덮밥 요리법-
닭다리살 4개, 빨강파프리카 1/2개, 노랑파프리카 1/2개, 부추 한줌, 양파 반개, 녹말물, 물 적당량
덮밥소스 :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물 5큰술, 식초 1작은술
덮밥소스입니다.
그냥 간장소스에요~졸여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양이 다 들어가지 않아요. 닭다리살 4개에는 많습니다^^;
덮밥소스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요 비슷한 비율로 해서..달짝지근한 간장소스 넉넉하게 만들어서
자투리 과일, 채소등을 같이 넣고 끓여서 데리야끼소스를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약간의 가쓰오부시를 첨가하면 더 좋구요.
닭다리살은 살캉 얼려서 칼집을 내서..
후추가루만 뿌려줬습니다.
좀 신선도가 떨어진다면 우유에 담갔다가 후추 살짝 뿌려주세요.
채소는 양파, 파프리카는 채썰어서 먹기 좋은 길이로 반 잘라주고..
부추는 작게 썰었어요.
990원 하는 소포장 부추 한단 사와서..
이렇게 덮밥 해먹고 남은건 파프리카 자투리 남은거 섞어서 부추전 해먹었지용 ㅎㅎ
달군팬에~
소스를 반정도 넣고 닭다리살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다가..
(불은 중불유지)
물을 200ml 한컵을 넣어 간을 봐서 졸여주세요.
간이 좀 짜다 싶으면 물을 좀더 추가해서 졸여주면 좋아요.
이때 슬라이스한 마늘과 생강 약간 넣어서 졸이면 향이 더 좋아요.
소스가 어느정도 졸아들고..
닭다리살이 다 익으면~
녹말물 살짝 넣어서 농도 잡아주면 됩니다.
요렇게 만든 소스는 덮밥소스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닭다리살이 구워지는 동안
그릇에 밥 담고~
채소 빙 둘러 담고
졸아든 덮밥소스 좀 넣고
익은 닭다리살을 통채로 올려서 상에 내가면 끝이에요~
먹기 직전에 잘라먹는 재미도 있고~
귀찮으면 그릇에 넣기 전에 잘라넣어도 됩니다.
아삭한 채소들과 같이 비벼먹는 맛있는 닭고기덮밥입니다.
요거요거 은근 짜지않고 맛나네요 ㅎㅎ
신랑이랑 아이가 매우매우 잘 먹은 덮밥이랍니다.
역시 열 반찬 필요없는 요 덮밥~~
짱이에용 ㅎㅎ
국은 간단하게 오이미역냉국 +ㅁ+
룰루랄라하면서 맛나게 후루룩~
요렇게 해먹으니 정말 맛나공~~설거지할 그릇도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월요일 오늘 하루..흐릿하게 시작하지만~
마음만은 우리 즐거운 마음으로 고고~~~~~
다들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니 더욱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