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공휴일이니 종일 놀았습니다.
모임에가서 종일 먹고, 놀고, 또먹고, 또놀고…
뭐하고 놀았냐면 쑥캐고,취나물캐고, 야생화구경하고, 수다떨고…
조리학과 교수로 퇴직한 친구가 산속의 넓은집 널찍한 마당에다 차려낸 특제 백숙!
근처에있는 송광사 천자암까지 헥헥거리고 걸어가서 쌍향수를 봤습니다. 800년도 더 살았다는 쌍향수가 우릴보면 정말 어린것들이 왔구나~ 할지도 모르겠다는 유치한 생각을 했답니다^.^
미리는 못찾을걸요?
귀가길에 꽃구경한다고 우리집으로 몰려와 한바퀴 돌아보고간 친구가 나도 모르게 찍은 우리집 꽃사진들을 보내왔네요.
저는 꽃만 많이 나오게 찍는데
찍사가 다르니 우리집꽃이 아닌듯 다르게 보입니다^.^
첫댓글 흰 앵초가 청초하고 예뻐요.
작년에 구입해서 심었어요. 많이 늘여볼께요^.^
단체사진 오래도록 기억될 모습이네요. 다들 빼어난 미모를~~^^. 미리님은 어느 분이실까요?
완전무장했어요^.^
@미리(순천) 큰마스크 선글라스요오?ㅎ
@영표(양평) 분명 서너명이 마스크쓰고 섰는데
순식간에 벗었나봐요. 저는 아무생각이 없어서리 그냥 있었어요ㅜ.ㅜ
모임. 휴일. 먹거리 볼거리~
좋은시간을 보내셨군요~
그런날도 있어야지요^^
백숙 상차림이 푸짐하니 먹고 시포라~~
꽃 중에 블루베리가 눈에 띄네요
울집은 화분에 한개 아직 조용
여긴 블루베리가 많이 피었어요~
미리님 찾았당^^
좋은 시간~맛있는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주인이 찍어준 것보다 친구가 찍어준 꽃들이 더 이쁘니 어쩔?ㅎㅎㅎ
그러게요.
모과꽃도 피기 시작하고.
송광사 상둥이 향나무 구경도 하고,
상차림에 눈길이 ..........
행복하셨겠습니다. 미리님.
참 보기 좋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