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반달곰, 벌꿀 4억원 어치 '꿀꺽'

[단풍잎]

지난 2004년부터 지리산 국립공원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인근 주민들에게 적잖은 피해를 주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성천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까지 5억원 가량의 재산 손실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리산 자락의 양봉농가들에 대한 피해가 가장 많았는데, 지리산 반달곰들은 지난 7년간 302차례의 벌통 습격 사건을 벌여 모두 4억 5,645만원의 피해를 안겼다.

이 외에도 감나무 농장이나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을 훼손하거나 장독을 파손하는 등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대민 피해액은 고스란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떠안았다.

이에앞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멸종위기 종 복원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반달가슴곰 34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했다.

강성천 의원은 "앞으로 적정 개체수인 50마리를 유지하기 위해 아무런 관리도 없이 방사만 한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선놀이]

정말 큰일이 났네요 ㅠㅜ정말 먼 대책을 세워야지 ,,,,,,

[네잎클로버]

ㅜㅜ~~~정말 큰일이네요

[바람의소리]

잘 보고갑니다 ^*^

[화이트미소]

철없는 반달곰 잘 읽어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젊은 그대여(안양)]

반달곰 그 것이 뭘 알겠습니까 ...~

[안다김]

멸종위기종 동물 방사도 좋은일이긴한데 주민들 피해가 심각하다니 이중성 현실이 답답하네요.

[신세대엄마]

너무 많아도 걱정이고..없어도 걱정이네요.
정말 기준을 잘 잡아야겠어요.
늘리는 것도 좋지만 사람에게 피해가 없어야겠지요.....^*^

[겨울난초]

에구 그저 방사만이 능사는 아니지요
지리산에 반곰이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주민들의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원초적인 일을 해결해야겠지요

[한조각]

언젠가는 사람도 공격할겁니다. 자연방사 반대합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지 이제와서 왜들 저러는지...호랑이도 방사를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