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유한양행(000100.KS/매수)
: 2Q23 Pre: 수익성 개선에 레이저티닙 모멘텀까지
■2Q23 Pre: 수익성 개선 확인
- 유한양행은 2Q23 연결 기준 매출액 4,948억원(+2.4%YoY, +11.7%QoQ), 영업이익 212억원(+25.2%YoY, -6.3%QoQ)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988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꾸준한 전문의약품(2,894억원, +2.0%YoY, +10.9%QoQ)과 일반의약품(664억원, +6.0%YoY, +20.8%QoQ) 실적에 더불어, 생활유통 부분(572억원, +1.0%YoY, +55.9%QoQ)과 해외사업 부분(659억원, +16.0%YoY, -4.8%QoQ)의 계절적 영향으로 견조한 탑라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 전년동기에 증가했던 광고선전비를 비롯한 판관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수익성 개선(2Q22 OPM 3.5% → 2Q23 OPM 4.3%)이 확인될 전망
■23년의 키워드: 수익성 개선, 결과 확인을 눈 앞에 둔 레이저티닙
- 유한양행의 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8,976억원(+6.9%YoY), 영업이익은 822억원(+128.2%YoY, OPM 4.3%)으로 전망
- 판관비 통제(22년 4,822억원 → 23년 4,856억원)와 기술료 수익 증가로(22년 87억원 → 23년 172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 렉라자는 6월 30일자로 EGFR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 승인. 급여 절차와 약가 협상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1, 2세대 EGFR TKI(타세바, 이레사 등)의 국내 매출을 고려한다면, 급여 적용 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
- J&J가 진행하는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MARIPOSA는 빠른 환자 모집으로 연내 최종 결과를 확인될 예정.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에 예정된 유럽 종양학회(ESMO)에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임. 레이저티닙은 초기 임상(CHRYSALIS 등)에서 Treatment naïve 환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유효성(mPFS), 내약성을 확인한 만큼 결과에 귀추가 주목
-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도입한 알러지 파이프라인 YH35324는 1a상에서 졸레어 대비 긍정적인 IgE 감소 효과를 확인. 24년에는 1a상의 Part B(혈중 IgE 700IU 이상 환자) 결과 학회 발표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b상 결과 확인을 통한 개념 입증(Proof of Concept, PoC)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한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 유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 23년에는 수익성 개선에 더불어 R&D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 주가 흐름을 전망하며, 제약 업종 선호 종목을 유지
리포트: https://bit.ly/3rrcv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