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5) EU Market Midday & Futures /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화요일 유럽 증시는 중국이 경기 둔화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한 후 광부와 명품주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혼합 실적 보고서는 시장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내수 부양에 중점을 둔 중국의 추가 부양책 징후 로 아시아 증시가 반등한 후 0.2% 상승세 시현 중. 광부 섹터는 최고 소비자 중국의 수요 개선에 대한 희망으로 금속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유럽에서 3.4% 상승하여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 독일 영국 FTSE지수는 0.2%, 프랑스 CAC지수는 0.1% 상승 중. 개별 종목으로는 LVMH (LVMH.PA) , 리치몬트 (CFR.S) 등 대중국 비중이 높은 명품주는 각각 1%씩 상승. 한편, 이번 주 말 투자자들이 연방 준비 은행과 유럽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결정을 기다리면서 세계 시장에서 신중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 트레이더들은 이번 사이클에서 연준의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고 대부분 베팅하고 있지만 유로존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는 내용이 있었음. 호주 커먼웰스은행 전략가들은 유로존 경제가 올해까지 불황에 빠질 것으로 예상함을 밝힌 내용도 있었음.
국제유가가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와 기술적 매수세 등의 영향을 받아 3개월 만에 최고수준으로 상승. 골드만삭스의 다안 스트루이벤 원유 담당 헤드는 올해 3분기에 하루 200만배럴의 원유 부족과 함께 역대 최고치인 원유 수요로 하반기에 원유 시장이 상당한 규모의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며 브렌트유가 현재 배럴당 80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서 연말에는 86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함. 이는 올해 하반기 기록적인 수요가 원유 가격을 단기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임을 덧붙임. 또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회복이 힘든 경제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내수 부양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약속한 바,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며, 중국의 석유 수요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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