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김진우] 현대차 2분기 실적 quick comment - OP 컨센서스 8.8% 상회
(Implications)
● 당초 10월 말에 가이던스를 조정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수요가 강해 2분기에 가이던스 상향. 이에 따라 주당배당금도 증가 전망(배당성향 25% 목표). 글로벌 업체들도 하반기 전망을 높이는 중. 초과 수요 국면 지속되며 피크아웃 시점이 뒤로 밀릴 전망
(실적 주요 내용)
● 2분기 매출 42조 2,497억원(+17.4%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 4조 2,379억원(+42.2%, OPM 10.0%, +1.8%p), 순이익 3조 2,350억원(+15.4%). 컨센 대비 매출/OP/NP +4.2%/+8.8%/+3.5%. 추정치 대비 +2.0%/+5.1%/+16.4%
●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3조 8,390억원(OPM 11.4%, +3.5%p), 금융 4,250억원(OPM 7.4%, -3.8%p), 기타 3,400억원(OPM 12.4%, +6.2%p), 연결조정 -3,660억원
● 영업이익 YoY +1조 2,580억원 변동내역: 환율 +6,820억원, 물량 증가 +5,010억원, 믹스 개선 +2,010억원, 기타이익 +580억원, 금융부문 -1,840억원
● SUV 비중 52.8%로 증가(+0.4%p), 제네시스 비중 5.9%(+0.5%p)
● 2분기부터 분기배당 1,500원으로 시작(기존에는 반기배당)
●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감안해 가이던스 상향. 매출 성장 10.5~11.5%에서 14~15%로 상향, OPM 6.5~7.5%에서 8~9%로 상향. 판매목표는 432만대 유지
● 높은 기저와 이자비용 증가로 HCA 2분기 영업이익 50% 하락
(Q&A)
● 글로벌 재고 1.3개월로 낮은 수준 유지(1분기 1.7개월, 적정 재고 2.6개월)
● 기타부문 영업이익 증가는 연결 대상 중 미국 트레일러 회사와 현대로템이 실적 호조를 보였기 때문. 기타 영업외비용 5,600억은 자산평가이익
● 부채 중 100조원 이상이 금융부문. 이에 상응하는 금액이 할부채권으로 자산 쪽에 잡혀 있음. 이걸 제거하고 보면 부채비율 70% 수준. 금융부문 제외 순현금은 약 14조원
● 미국에서 테슬라발 전기차 경쟁심화와 IRA 보조금 대응을 위해 우리도 전기차에 집중해 인센티브를 늘리고 있음
● 향후 미국에서 받게 되는 AMPC 모듈 보조금(10달러/kWh)은 일단 전기차 수익성 상승에 쓰고 경쟁 상황을 고려해 인센티브 사용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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