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김진우] 기아 2분기 실적 quick comment - OP 컨센서스 +8.9% 상회
(Implications)
● 글로벌 업황/실행 전략/상품성/브랜드 가치 상승 등이 맞물리며 신분상승 이어지는 중. 특히 구조적인 ASP 상승이 가져오는 매출 증가에 주목
● 가격 상승이 본격화된 2021년 이후에 출시된 차종이 아직 24.7%에 불과. EV9도 유럽 10월, 미국 11월에 출시되며 기아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 신차들이 과거 대비 우호적인 환경에서 출시되면서 전체 ASP를 끌어올릴 전망
(실적 주요 내용)
● 2분기 매출 26조 2,442억원(+20.0% YoY, 이하 모두 YoY), OP 3조 4,030억원(+52.3%, OPM 13.0%, +2.8%p), NP 2조 8,169억원(+49.8%). 컨센 대비 매출/OP/NP +2.3%/+8.9%/+15.5%. 추정치 대비 +2.1%/+2.9%/+5.6%
● 영업이익 YoY +1조 6,340억원 변동내역: 환율효과 +4,230억원, 인센티브 절감 +860억원, 판매 증가 +5,410억원, 비용 증가 -4,650억원(재료비 -1,260억원), 믹스개선 +2,110억원, 가격효과 +3,740억원(내수 ASP +3.4%, 연결 ASP +10.3%)
● 반도체 부족이 풀리면서 그 동안 공급이 특히 부족했던 고트림, 고사양 중심으로 물량 증가
● 2분기 RV 판매 비중 68.0%로 +2.6%p 상승
● 2023년 가이던스 변동내역: 매출액 100조원 이상(기존 97.6조원), 영업이익 11.5~12조원(기존 9.3조원), OPM 11.5~12.0%(기존 9.5%)
● 하반기에는 전기차 중심의 인센티브 증가.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으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 기아도 수익성을 다소 양보하더라도 점유율을 지키며 이 시기를 버틸 계획. 다만 EV9 해외 판매는 2024년부터 본격 시작
(Q&A)
● 미국 내 7개 회사와의 충전 네트워크 동맹과 별도로 기아 전기차의 미국 내 충전타입은 여전히 논의 중. 전기차 공공충전은 속도나 접근성이 고객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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