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2002 한일 월드컵 한국축구 열기 어느정도였나여?

[로빈 판 페르시]

그때 어릴때라...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그 당시엔 골 넣으면 길거리 응원에서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껴안을 정도로 열기가 엄청났다는데..
하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어도 ㅠㅠ

[갓세정]

장난아니였음 골넣으면 아파트 함성소리 오져뜸

[라데와황새]

그냥 전국민 대축제였어요 경기있는 날엔 학교도 일찍 마치고.. 당시 상갓집에서도 우리가 골 넣으면 환호소리나고 그랬음

[구리구라구라다]

독일전 700만명이 거리로 나와서 응원 이걸로 끝 ㅋㅋㅋ

[샤이바니]

다른거 절대 안하고 평소 무조건 공부만 하던, 모의고사 1등~5등 매번먹던 종로학원 이과반 여자아이들(의대 서울대 KAIST 등 진학하는 애들)까지 수업째고 거리응원 나갔습니다.

[린가드 이번 시즌 터짐]

그냥 삶이 축구 그자체

[검붉은기를휘날리며]

거리응원만 700만명이 나갔었죠. 여성분들 태극기 치마 만들어 입고

[월드컵]

저는 초딩이였는데 열기가 엄청 났던게 기억이남ㅋㅋㅋ

[델피에로]

새벽내내 사람들 길거리에거 클락션울리고 소리지르고다님

[noel gallagher]

그냥 축구가 한국이고 한국이 축구였던 한달이었죠

[순수이성비판]

제가 그당시 대학생때 대학로로 폴란드전갔는데 약 몇만명?? 모였나 했을겁니다 학교 여후배는 아 미스코리아를 외치며 활보했었죠 이게 시작이 되어 갈수록 인원이 많아지고 전국적인 축제가 되었지요

[Park ji sung]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일단 거리응원 나가면 다음날 아침까지 집에 못들어올 정도...

[지민사도]

박근혜 국정농단 촛불집회 기준 5배?
그리고 지방도시별로 거리응원
그당시 빨간티 없던 사람 없었을겁니다

[아무말대잔치]

월드컵ㅇ베이비

[황학동원탑]

화합의 장 이였습니다
지나가던 그 누구와도 친구와 연인이 되었던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