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스포츠는 약합니다. 성장기, 청년초기 비가오나 눈이 오나, 맹 추위나 찌는 더위나, 자갈 밭이나 모래 밭이나, 아스팔트 위나, 밤이나 낮이나 주야창창 볼만 찻 습니다.
축구는 선수끼리 해도 수비진 가지고 놉니다. 일반인과 축구 하면 우리 쪽 골 라인에서 혼자 드리블해 11명, 골 키퍼 포함 현란한 페인트로 제끼고, 골 넣을 수 있습니다.
왼발 페인팅이 기가 막힙니다. 알면서도 당하죠. 뛰어난 순발력에 페인팅 하며 치고 들어가니, 수비 4~5명 페인트로 제낌. 천재는 왼쪽을 잘 쓰나 봅니다. 런닝 때도 왼 다리 위주로. 왼다리 허벅지 혈관 파열, 왼 종아리 근육 파열, 왼다리 피로 골절.
축구 스타일이 메시 타입, 천부적 골게터.
야구 했다 하면 9명 팀 경기 인데 원맨쇼 합니다. 4번 타자, 투수. 대학 때 공대 캠퍼스에서 과 대항 야구경기 하면 외야펜스 위로 높게 그물망 쳐놨습니다.
테니스 장 하얀 테니스 치마 입은 여학생 장외 홈런 공이 그 여학생 머리 홍키 공으로 강타 할까 봐. 그런데 저는 그 보호를 위반 합니다. 어느 팀에서도 장외 홈런자가 안 나옵니다.
저 빼놓고. 아마 체육과 야구 잘하는 애도 빼고. 저는 한 게임에 기본은 하나 장외홈런, 어떤 때는 연타석 입니다.
애들은 어안이 벙벙하고, 응원하는 우리 과 여학생들은 박수 치며 팔짝팔짝 뛰고, 과대표에 잘 놀지, 인물 훤하지, 옷 잘입지, 교내 잘나가는 여학생들이 제게 주목, 저와 사귀려고, 그런데 그때 저는 그 것에 무관심, 친구 애들 매우 뜨거운 우정으로. 제가 쓴 글 상기. 체구도 작은 데 왜 그렇게 장외 홈런 뻥뻥이냐?
우선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남, 머리가 아주 우수하고, 센스가 빨라, 순발력-놀라울 정도, 동대문 야구장에서 살았습니다.
일간스포츠, 잡지도 읽고, 타격요령 기술 되 있습니다. 그걸 제 것 화 하는 거죠.
축구 하던 튼튼한 다리 스탠스 받쳐놓고, 순간적으로 정확히 임팩트 하며 허리 돌리는 겁니다.
또 제가 집중력이 엄청나 타석에서 살벌한 카리스마가 느껴질 정도, 잘 던지고 배짱 있던 상대 투수도 제 이 기세에 주눅이 들고 인상 찌푸립니다.
전 의도 대로 방망이 돌려 테니스장으로 넘기고. 그런데 제 홈런이 결승홈런, 위닝 홈런들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팀에 반이상 타점 올리지만 상대 팀은 골고루 잘 치니 거의 우리가 패배.
서울대 모든 인기학과 갈 수 있었던 제 비극 스토리 중 하나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영문과 입학 시 과 수석 해 장학금 받고 1학년 때만 과대표 했 는데, 과가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운동에 잼뱅이, 저는 4년 동안 공부한적 없고 오로지 음주가무 인생.
한 번도 안치던 탁구도 라켓 잡으면 빨리 익히다가, 1시간 쯤 지나 내가 연속 스매싱하면 탁구 오래 친 애들도 속수무책.
배드민턴 도 마찬가지. 테니스도 군대에서 장교들 끼리 치는 데, 구력 오래된 사람,
내가 좌우 사이드 라인 쪽으로 계속 넣으면, 전 중위 너 약 올리는 거야? 하고 허덕이며 막사로 들어가 버린다.
족구도 발등으로 스파이크 서브 탕 때리면, 위에서 부터 낮게 깔려 총알처럼 들어가는 데 자연 드롭도 먹고, 운동했던 수색대 병사들도 못 막고 서브에이스 5,6 개 연속으로 올린다. 또는 발등 이빠이 돌려 차면 빠른 속도에 스핀이 왕창 먹어 발(리시브) 정상적으로 대도 공이 옆으로 튕겨나가 서브 에이스.
내 sad story중에 또 하나, 양쪽 무릎 연골이 다 닳아 지금은 모든 운동 stop. 제 글 참조.
이러긴 전, 2년 전까지 이틀에 한 번씩 40분씩 뛰었는 데, 50넘은 나이에도 중거리 육상 선수수준. 말 근육 다리, 종아리 넓고 큰 근육이 불쑥 튀어 나와 있고, 굵은 핏줄이 길게 불거 나와 있다,
허벅지 둘레는 24인치, over 미스코리아 waist.
20분 뛰고 반환점 돌아 오는 데, 올 때 속도가 증가, 남자 경기용 자전거 외 엔 자전거는 제가 전부 추월.
남자분들은 추월 당하면 쪽 팔려서 정지. 100m, 16~7 초 래프 타임.
내가 뛰면 뛰는 코스 주변 여인네들 거의 아파트 창문으로 구경, 장거리를 총알처럼 질주하니, 대리만족과 카사르시스 느끼는 모양.
이만 하고, 제 스케줄로 복귀. 자기 피알, 칭찬 글은 돈 주고도 기고. 자랑 꺼리가 없으면 안되겠죠. fiction은 안되니.
첫댓글 자기 피알 시대인데 누가 뭐라 하겠읍니까.
뭐 기본을 타고 나신데다가
만가지 재주가 있는 분이라...
대단 하신분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직 현재는 홀몸이시고
동행해 줄 분을 찾으신다구요.
이렇게 멋지고 능력이 출중하신 분이시니
조만간 해결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항상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