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O Source] Colores Latinos①
‘라틴’이라는 단어만큼 강렬한 설렘을 지닌 스타일 아이콘이 또 있을까? 빈티지와 앤티크에 대한 관심이 민속적인 디자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대변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후덥지근한 태양의 열기보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열정의 색채로 물든 라틴을 즐겨본다.
Color Passion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가구, 강렬한 색채 대비, 서민적이면서도 수공예적인 터치… 라틴아메리카적인 색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멕시코에서 만난 어느 다이닝 룸. 세월이 만들어낸 바랜 듯한 컬러감과 색채의 대비가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힘찬 에너지를 내뿜는다.
>> 핑크색 빗자루는 룸세븐, 앤티크 항아리는 와츠, 핑크색 가방은 달, 페르시안 스툴은 한일카페트, 벽 수납장 안에 놓인 실버 촛대는 어바웃어, 빨간색 미니 소스 팬은 르크루제, 빈티지 램프는 디자인 루, 십자가 오브제는 레졸리바데, 벽면에 건 앤티크 거울과 골드 마리아 오브제는 리차드홈, 클래식한 벽등은 와츠, 장바구니 용도의 가방 실키 팝은 에르메스, 화이트 빈티지 체어는 대부앤틱, 기둥으로 세운 빛바랜 목재는 윤현상재, 빈티지 블루 식탁은 대부앤틱, 그린색 화기는 디자인 루, 켜켜이 쌓아놓은 원형 접시는 르크루제, 황동 크림 볼은 디자인 루, 레드 와인잔은 에스갤러리, 바닥에 깐 클레이 컨트리 타일(405×405cm)은 T&S 트레이딩에서 판매한다.
Sweet Siesta
누구나 꿈꿔봄직한 낙원에서의 휴가. 그 황홀한 한 장면. 한낮의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열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침실에서 만끽하는 한여름의 시에스타.
>> 오렌지 패브릭 의자는 SID living, 페르시안 카펫은 한일카페트, 화분은 디자인 알레, 차양으로 활용한 아이보리 그물 패브릭은 예원 A.I.D, 벽에 건 골드 앤티크 액자는 리차드홈, 종교적이고 이국적인 색채가 멋진 사진은 라틴 전문 포토그래퍼 밍 Park이 촬영한 이미지, 침대 옆 마 소재 원형 바구니는 룸세븐, 그 위에 놓인 묵주는 리차드홈, 빈티지 시계는 라메뉴팩처, 랜턴은 어바웃어, 플로어 스탠드는 와츠, 로맨틱한 플라워 침장은 겐조 제품으로 다브에서 판매, 가로로 얹어놓은 에스닉한 패브릭은 바세티 hanbok v3 세트로 우양알앤비에서 판매, 니트 소재 쿠션과 플라워 프린트 쿠션은 룸세븐, 니트 스트라이프 쿠션과 기하학적인 블랙 라이닝 쿠션은 이현디자인, 바닥에 깐 타일 아이스 스톰은 T&S 트레이딩 제품으로 사이즈는 600×600cm이다.
Cross Beauty
남미의 문화적인 유산이자 아이콘 중 하나인 가톨릭 문명. 십자가, 성모마리아 상 등 종교적인 오브제는 마음이 치유되는 따뜻하고 성스러운 공간 연출뿐 아니라 개성을 표출하는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 블루 십자가 오브제는 레졸리바데, 벽장에 놓은 성모마리아 상은 라메뉴팩처, 타원형 골드 액자는 리차드홈, 브라운 우드 체어는 윤현상재 제품이다. 벽돌색 바닥 타일은 T&S 트레이딩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