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서치센터 모닝미팅 요약] 2015.09.15
[KB문정희/Weekly Economy] FOMC 이후
금주에 매크로 자료는 'FOMC 이후' 입니다.
시장의 70% 이상은 금번 FOMC에서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만약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한다면 '예상치 못한 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KB투자증권은 연준이 금번 FOMC에서 목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연내 금리 인상을 위해 FOMC 성명서에 새로운 문구가 삽입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금리인상에 대해 통화긴축에 대한 당위성보다 '금리정상화'에 대한 명분이 주장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기대 물가를 반영한 인플레이션 금리 등은 상승하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 저물가, 성장둔화 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연준이 목표금리를 인상한다고 하여도 추가 인상 속도는 매우 점진적일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장금리의 완만한 상승은 주식, 채권, 외환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장의 고민은 연준의 금리인상보다 글로벌 수요, 그리고 성장 회복 여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KB정승규/통신] 통신서비스 (OVERWEIGHT): 통신사 ARPU 상승 동력 -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의 확대
[KB정승규/통신] 통신서비스 (OVERWEIGHT): 통신사 ARPU 상승 동력 -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의 확대
최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CJ E&M[¸Å¼ö/¸Åµµ]의 웹 컨텐츠 '신서유기'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회당 10분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된 '신서유기'는 9월 14일 현재 한국에서 2,400만, 중국에서 2,200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 입니다.
'신서유기'의 성공이 3분기 ARPU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웹컨텐츠의 수익성 검증으로 이어지면서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 확대를 불러올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의 확대라는 메가트렌드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통한 수익화 (Monetization)는 결국 통신사의 중장기 ARPU 상승 트렌드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KB Bond daily] 9월 FOMC 이전까지 제한된 되돌림 진행
* 금일 전망: 9월 FOMC 이전까지 제한된 되돌림 진행
전일 국고채 10년물의 신규물 첫 입찰로 선매출이 다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입찰이 무난한 수준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금주 채권시장은 지난주 한국은행의 9월 금통위에 대한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금주 미국 FOMC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 국채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가 발생하면서 추세적 매도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전일 외국인이 다시 매수로 반전함에 따라 추세적 매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OMC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만한 여지도 부족하나, 국내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전주대비 다소 줄어든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낮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FOMC 이전까지는 제한된 수준에서 레벨부담을 반영한 일부 되돌림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Credit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가계부채 급증과 더불어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자영업자 소득여건 악화, 은퇴 후 창업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대출통계의 부재로 한계가 있으나, 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금감원 기준)이 3년 사이 46.1조원으로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일반 가계부채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확대되는 추세이고, 통계상 기업대출 중 자영업자 대출로 추정되는 규모까지 포함하면 전체 가계부채 1,100조원 중 40%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금융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비은행권 자영업 대출 비중도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계부채 부실 문제 제기 시 보험권 등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은행권 증가율이 주춤한 사이 여신업무를 전담하지 않는 보험권에서 은행의 2배에 달하는 주담보 대출 증가율을 보여 자산건전성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KB Auto Daily 09월 15일
현대차가 수소차 핵심부품인 MEA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협업으로 그 동안 미국의 고어 등이 독점하던 MEA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내구시간 3,000시간 정도라고는 하지만, 독자구조와 생산기술을 개발한 이상, 상용화에 필요한 내구성능 5,000시간을 갖추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내하도급 (비정규직) 고용합의로 중요한 리스크가 소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의 원만한 타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KB Auto Daily는,
*현대차, 수소차 핵심부품 MEA 국산화 성공 - 전자신문, 에너지경제신문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6천명 고용 합의 - 연합뉴스
*기아차, 인도 진출 가능성 제기 - 동아일보
*구글, 무인차 담당임원으로 크라프칙 영입 - AutoNew[¸Å¼ö/¸Åµµ]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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