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건설/신동현]
삼성엔지니어링
BUY/ TP 46,000원 (유지/상향)
<2Q23 Review: 화공 서프라이즈 시현>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Q23 연결 매출액 2조 7,859억원(+11.7% YoY, +10.0% QoQ), 영업이익 3,445억원(+124.4% YoY, +52.8% QoQ, OPM 12.4%) 기록
- 화공부문에서 약 1천억원의 일회성 이익 발생. 일회성 이익을 배제해도 GPM은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된 수준. 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15% 상향함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은 화공부문 GPM이 상승한 것에 기인. 화공부문 매출액 1조 2,969억원(+6.3% YoY), 매출총이익 2,333억원(182.8% YoY, GPM 18.0%) 기록. 통상적인 화공 GPM이 10% 내외임을 감안하면 당분기 수익성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
- 구체적인 프로젝트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일부 해외 현장에서 총 약 1천억원의 계약적 보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됨.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원가상승분에 대한 보상, 사업자 귀책이 있는 EOT 등에 대한 보상, 추가 시설 발주 및 계약금액 인상 등이 주된 보상 내용이었음
-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더라도 화공 GPM은 10~11% 수준으로 추정되어 전분기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향후 신규 프로젝트 착공 후 매출 본격화 시 추가적인 GPM 상승도 기대됨
- 화공부문 수주 Pool은 경쟁입찰 70억달러, 수의계약 45억달러, FEED-to-EPC 75억달러 등 총 190억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 하반기 수주가 기대되는 안건은 사우디 Jafurah 2단계(25억달러), Fadhili 가스 개보수(20~25억달러) 등. 상반기 PCSA 계약이 중단된 UAE Hail and Gasha의 경우 현재 발주처와 지속적인 계약금액 협의 중(아직 신규 ITB를 배포하지 않음)
- 비화공부문은 당분기에도 GPM 14.7%의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갔으며 1조 이상의 수주를 달성
- 또한 수소, 암모니아, CCUS, SAF 등 친환경 플랜트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지분투자를 지속하며 국내 건설사 중 에너지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 향후 친환경 플랜트 시장 선점을 위한 동사의 선제적 투자는 주가 Re-rating을 기대하게 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임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양호한 수익성과 친환경 부문에서의 성장성,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주가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전망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40,000원에서 46,000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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