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7월 28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상무부,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전분기대비 연율화 기준 2.4%로 발표. 소비 지출은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 특히 상품(0.6%)보다는 서비스(2.1%) 부문 지출 증가폭이 컸음. 2분기 PCE 가격지수는 2.6% 상승해 1분기(4.1%) 수준을 하회
인텔, 2분기 129억달러 매출 기록해 예상치 121.3억달러 상회. 순이익은 15억달러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3분기에는 129억달러에서 13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베라(캘리포니아, 민주당)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간사,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의 조치와 반도체 산업에 분명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한국과 삼성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왔다고 언급. 우려하는 것은 중국이 균열을 일으키고 한국 반도체 기업의 한미동맹을 약화하는 것이지만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며 삼성은 옳은 말만 하고 있다고 평가
# 중국
중국 게임산업협회, 6월말 기준 6억6,800만명이 게임 이용자로 나타났다고 밝힘. 상반기 중국 게임산업 매출이 1,442.6억위안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힘. 중국 게임산업은 점차 저점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 한국
금융위원회-산업은행, 산은의 정책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용역 결과를 국회에 보고. 용역은 부산 이전 방식과 관련, ‘지역성장 중심형(100% 이전)’과 ‘금융수요 중심형(일부 기능 이전)’ 2가지 방안을 제시. 금융위와 산은은 이중 지역성장형 이전 방식을 채택하고 지방시대위에 제출할 이전계획안에 담기로 할 방침
S&P, SK하이닉스가 D램 메모리 판가 회복에도 불구하고 등급유지 여력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내년 3.5배~4.5배를 기록한 후 오는 2024년 1.5배~2.3배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기타
닛케이신문, BOJ가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고 YCC 정책을 일부 수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 새로운 안은 장기국채(10년물) 수익률 상한선을 0.5%로 유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어느 정도 넘어서는 것을 허용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설명
ECB, 기준금리 25bp 인상.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 금리의 적절한 수준과 기간을 정하기 위해 데이터 의존적 접근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라고 밝힘.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 지역의 단기 경제 전망이 악화된 것은 주로 내수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지적.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으며, 9월과 이후 회의에서 결정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임
WMO, 올해 7월의 첫 3주간은 지구가 가장 더웠던 3주로 확인되었고 7월 전체도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 최악의 상황을 회피할 여지는 남아있다고 발언
# 경제지표
獨 8월 GfK 소비자기대지수, 발표치 -24.4. 예상치 -24.8. 이전치 -25.4
美 2/4분기 GDP 성장률(전분기대비 연율화), 발표치 2.4%. 예상치 1.8%. 이전치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치 22.1만건. 예상치 23.5만건. 이전치 22.8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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