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카드라는 제도로 플옵에 갈 수 없수 없는 팀들이 에라 모르겠다 유망주의 경험치나
먹이자 라고 하면서 2부리그 급의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는 경기력을 막고
동시에 다음시즌 서부 플옵이 치열하기 때문에 그걸 더 불 붙이기 위해 제도를 도입한 것 같은데..
시즌 중 '플옵 탈락팀 선수 수급'이라는 오아시스를 없애버린 결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간 8위까지 플옵을 가기 때문에 8위 경쟁하는 9,10위 팀 제외하면
동서부 11위 ~15위까지에서 바이아웃이나 트레이드로 선수 수급이 될 수 있었다면
올해는 '와일드 카드' 제도로 인해서 여차하면 12위 까지 팀까지 플옵을 위해 달리기 때문에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 가능성도 적고 바이아웃으로 나오는 선수도 그닥 없겠군요..
동, 서부 합처서 10~ 12팀에서 6~10팀으로 확 줄어버리네요;;
(애틀은 달리는게 이해가 되는데 살럿은 왜?? 싶은데 이유가 저것 밖에.. 없네요..)
MLB를 보면 15개 팀 중 각 지구 1위 이후 와일드카드 해서 12개 팀중 상위 2팀이 진출을 하고
와카 가능성 있는 3,4,5가 있다고 해도 각 리그에서 15개 팀중 9~10의 팀들이 만기 선수에 대한
판매를 통해서 트레이드를 활발하게 해서 우승에 도전하는데..
KBO는 와일드카드 제도를 통해서 5위까지 가을 야구를 하고 6,7위 팀까지 경쟁을 하기 떄문에
시즌 중 트레이드가 힘들죠.. (지금 순위가 그래도 내년에 해볼만 하다 싶으면 선수를 팔 이유도 없고..)
말이 많았던 정우람 트레이드가 나온 이유는.. 내년에도 한화가 가을야구에 도전할 전력이라고 하기엔..
올해 오클이 시즌 중 트레이드가 힘들다는 상황에 맞게 선수들을 정말 잘 판 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오프시즌이.. 오클은 운이 따라주네요 ㅎㅎ..)
PS 저렴하게 선수를 수급하는건 리빌딩이라는 선택지를 누른 팀들 상대로 선수를 사오는게
저렴하게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필라의 탱킹 시작 때 즈루, 이궈달라.., 시카고의 탱킹으로 인한 버틀러 판매..)
PS2 역으로 생각해보면 플옵 도전이 힘든 팀들은 시즌 중에 트레이드수요가 있을만한
선수들을 단기로 영입해서 시즌 중에 팔아버리는 시도를 해도 될 것 같네요 - ex) 마커스 모리스
유망주들을 키우면서 남는 자리에 저런 선수들을 채워놓으면.. 픽 한, 두개 정돈..
(물 가격이 비싸진 재난 지역에 가서 물을 판매하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