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LG전자 2Q23 Review: 내실 다지는 시기
● 월초 발표에서 영업비용 1,510억원 추가 인식
- 월초 발표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세부 내역 공개. 연결 매출액 20조원(+2.7% YoY, -2.0% QoQ) 기록. 자회사 LG이노텍 제외 시 매출액 16.1조원(+0.5% YoY, -1.2% QoQ), 영업이익 7,419억원 기록. GM 볼트 리콜 관련 추가 비용 인식해 연초 발표보다 영업이익이 1,510억원 줄었음
- H&A(가전): 수요 부진 및 경쟁 심화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1%, 전분기대비 0.5% 감소한 8조원 기록. 영업이익률은 7.5%로 전분기 12.7%에서 낮아졌음.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
- HE(TV): 부진한 수요에 더해 업체간 경쟁도 심화됨. 패널가격 하락과 선제적인 재고조정 등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률 3.9%(+4.4%p YoY) 달성
- VS(자동차 전장): VS 매출액은 전년대비 31.2% 증가. 1,510억원의 GM 관련 비용 제거 시 3.4%의 영업이익률 기록
● 내년 수요 회복을 기다리며 분할 매수 추천
- 3분기 LG이노텍 제외 추정 실적은 매출액 16.1조원(+0.5% YoY), 영업이익 6,103억원(+95.9% YoY). H&A, HE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나, 비용 구조 개선 등으로 합산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 전방산업 수요 부진 속에서 LG전자의 경쟁력(재고관리, 비용 구조 개선, 프리미엄 제품 군으로의 매출 mix)이 부각
- 미국 가전 선행지표인 주택착공지수도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음. 2024년부터 관련 수요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 올해까지는 부진한 세트 수요 예상되나 2024년 2~3분기를 기점으로 수요 회복 전망
- 목표주가 15만원(SoTP) 유지. 23년 기준 PBR 1.1배에 거래 중. 목표주가 내재 PBR은 1.3배(20년 이후 12MF valuation 밴드 중간 값)임. 2024년 업황 개선 기대하며 하반기에 분할 매수 추천
리포트: https://bit.ly/3KFcb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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