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성의 날씨는 35도 ㅠㅠ
워메 ~ㅠ 얼마나 덥던지
입맛도 떨어지고 해서
퇴근후 보양식을 먹으러
염소를 파는 식당으로갔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니
염소의 효능! 이라고
글이 쓰여져 있었다
전골을 3인분 시켰더니
얼마나 푸짐 하던지
보기만해도 입맛이 확 돌았다
보글보글 끓이며 맛있게 먹는데
살은 쫄깃쫄깃 들깨소스에
와사비를 섞어서 찍어서 먹으니 굿!
얼마나 맛나던지
탁주한잔에 시원함까지
가시니 기분좋게 마무리 ~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
승강기가 고장이났다고
주민들도 밖에서 기다리고
승강기 문에는 공고가 붙어있었다
어찌 11층까지 올라가나
싶었지만 배도 부르고
장본 물건들도 있어서
슬슬 올라갔다
10층에 사시는 어머님도
지호뒤를 따라서 올라 오시면서
숨을 헐덕헐덕 하셨다 ㅎ
드디어
8층까지는 올라왔는데
승강기를 고쳤는지
13층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아후 ~조금만 더 기다리고 있을것을
했더니 어머님께서 하시는 말씀!
(급하면 우리처럼 손해를 보는겨~)
라고 말씀을 하시며 웃으셨다 ㅎ
지호가 생각해도
어머님의 말씀이 맟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슬로우 슬로우 버전으로 ~ㅎ ㅎ
첫댓글 안즉은
괴안은 체력인데요
11층 꺼정 우찌 ?
먹었으니까
운동삼아 잘 한거 같지만
날도 더운데
고생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사실 참
지루하죠
지루한 시간보다 움직이는게
나아요
운동은 하겠다고
맘 먹었을때 해야지
저럴때는 노동 같아요 ㅎ
그나마
뒤에서 따라 올라오시는
어머님땜에 입을 딱!
봉하고 올라왔죠 ㅎ ㅎ
@지호 마자요
중노동이죠
맛있게 잘 먹고
운동 했으니 살로 갔을거예요~^^
배부르고 힘들었는데
어머님과 함께라
좋았죠~ㅎ ㅎ
여기도 먹방 하나.
푸짐하기도 하고^^
음성에도 맛집이 많아요
이쪽으로 먹방좀 때릴까요? ㅎ
오늘은 이사 하는날
딸래미 키워 시집보내 놓으니 옆으로 이사와서 애기 키워달라네요
이사 해놓고 나도 염소탕이나 한그릇 사먹어야지 ㅎ
운정 선배님
애기보는거 힘든신데~ㅠ
담에 이쪽으로 오시면
지호가 맛집에서 숙박까지
완벽하게 대접할께요~ㅎ
오늘은 이사 잘 하시고
보양식 드세요~^^♡♡♡
염소보신탕 먹고와서 산양(山羊)처럼 산을 탄게
아니고 계단을 탔구만.. 음메메~ 음메메~
아 ~들어보니
그랬네요 ㅎ ㅎ
이병철 또 정주영씨 돈이 없어어서 염소탕을 안 먹어서 일찍 죽었나 얼마전에 장수프로그램에 나오신분 말씀이 장수에 비결은 삼시 세끼 챙경먹구 적당한 운동이라는 말씀이
저두
삼시세끼 잘먹으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죠 ㅎ
하지만 가끔은 요런것도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
굳모닝 우와 눈이 번쩍 보기만해도 입맛이 확 살아나고 돋군다 하하하
오늘 모처럼 느린 자전거 타고 천천히 쉬엄쉬엄 세상구경 바람 쐬러 나가는데
출출하면 염소탕 먹어야겠다 근데 아니다 취소한다 왜이유 고기도 손톱처럼 작은것 서너점밖에 안줘요 음식값은 왕창 올리고 양은 너무 초라하고 작고 인색하고 야박해요
그래서 몸보신 삼계탕이나 먹어야겠다 하하하 행복 웃음 가득 주말 보내세요 필승
자전거도 타시고
선배님 정말 멋찌시네요 ~
젊으신 비결이 이거군요 ㅎ ㅎ
운동후
든든하게 삼계탕 드시고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
사진이..
실감나네요.~^^
예전 둔촌동에서
흑염소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놀 했어요.
입맛없을때..
입맛을 돋구더라구여~^^*
맞아요 ~
입맛이 없을때는
염소전골도 좋더라구요 ~ㅎ
비움조아님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아침부터 자랑질이나요?
3인분을 혼자서?
나도 염소탕 좋아 하는데~~~
그러게 슬로우슬로우 해야지요
덕분에 운동 잘 했네요
허벅지 근육 탱탱해 졌겠네요
자랑질은 무신 ㅎ ㅎ
담에 많이많이 사드릴께요 ~
소주랑 ^^♡
얘기들이 재밋다
캠빙방 가끔보는데
부럽기만하네요
포도즙님 반가워요 ㅎ
시간되실때 캠핑방 모임에
나오시면 반갑게 맞이할께요
한번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