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2차전지 중심 상승 지속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개인이 3,000억원대 순매수세 기록하는 가운데 약 0.8% 상승. 지난주 발표된 미국 PCE물가 둔화에서 디스인플레이션, 경기 연착륙 기대감 유입. 한편, 금일 발표된 중국 7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는 49.3으로 수축 국면 이어갔으나 시장 예상치(48.9), 6월(49) 모두 상회하며 중국 경기 불안심리 완화 자극하는 모습. 지수 종목단에서는 포스코 그룹주를 포함한 2차전지 밸류체인 중심으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
- 아시아 증시는 호주(ASX지수 -0.08%)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 경기 부양책 가시화 기대감 속에 홍콩 항셍지수는 1.17%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269원까지 하락했으나 장 중 위안화 약세, 달러 인덱스 상승 영향에 1,270원 초반대로 하락폭 축소
- 업종별로는 유통업(+3.9%) 강세 기록 중이며 포스코그룹주 강세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4.75% 급등. 철강/금속(+2.85%)의 경우 POSCO홀딩스, 포스코스틸리온 각각 3.55%, 7.5% 상승. 업종 내에 양호한 실적 기록한 동국제강은 상한가 기록. 2차전지 소재주 강세 지속에 화학은 3.27% 상승시총 상위단에서 NAVER는 7.58% 급등해 서비스업(+2.84%) 강세 주도. 반면, 운수창고(-1.14%)가 가장 부진하며 전년대비 8% 감소한 영업이익 발표한 현대글로비스는 5.1% 하락. 의약품(-0.33%)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해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 하락
- KOSDAQ도 개인 순매수세 유입된 상황에서 2%대 상승세 기록.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4.07%), 기계/장비(+2.57%), 디지털컨텐츠(+2.47%), 소프트웨어(+2.48%) 강세. 반면, 반도체(-0.69%) 약세.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 기업들과 게임주 상승세가 KOSDAQ 강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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