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연중 최고치 경신. 수급 쏠림 완화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에 0.8% 상승. 장 중 2,667p까지 상승해 연중 최고치 경신 후 상승폭 일부 반납. Risk-on 기조 유지되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 기록 중. 2차전지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고 있으나 오히려 수급 쏠림 현상 완화로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 건강관리 업종으로 자금 확산되어 KOSPI 강세 주도.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 일본 닛케이지수(+0.81%), 호주 ASX지수(+0.78%)가 가장 큰 폭 상승 중이며 상해종합지수는 3,290선에서 보합권 유지
- 원/달러 환율은 6월 대비해서 7월 수출 감소폭 확대된 가운데 엔화 약세, 달러 인덱스 상승까지 가세하며 1,281원으로 상승
- 업종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92%), 셀트리온(+2.32%) 강세에 의약품은 3.24% 상승. 기관 순매수에 유입되고 있는 카카오(+6.82%), NAVER(+3.96%) 등 인터넷주 강세에 힘입어 서비스업은 2.89% 상승. 음식료품(+1.55%), 운수창고(+1.41%) 등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들도 수익률 상위권에 위치. 반면, POSCO그룹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철강/금속은 1.36% 하락. 뒤이어 보험(-0.43%), 기계(-0.12%)도 하락세 기록
- KOSDAQ은 장 중 951p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 압력 영향에 오후 들어서 하락반전. 업종별로는 코난테크놀로지(+24.53%), 솔트룩스(+16.13%) 등 AI 과련주 급등하며 소프트웨어(+4.03%) 강세. 뒤이어 유통(+1.38%), 통신방송서비스(+1.23%), 제약(+1.11%)도 상승세 기록. 반면, 일반전기전자(-2.29%), 화학(-1.36%) 약세.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이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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