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미들, RM 좇아 우리 유물 복원에 기부… 문화 파워란 이런 것”[M 인터뷰]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Duckgu"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Duckgu"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3WG/53fdd8a818684958867b2891cc5b43b283b3394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3WG/53fdd8a818684958867b2891cc5b43b283b33944" data-origin-width="870" data-origin-height="489"></a></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naver.me/xLEUlnXy"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aver.me/xLEUlnXy</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미국 아미들, RM 좇아 우리 유물 복원에 기부… 문화 파워란 이런 것”[M 인터뷰]" data-og-description="■ M 인터뷰 -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미국 LACMA 소장 조선시대 활옷 RM 기부금으로 복원하고 전시 BTS 팬들 동참 문의도 쏟아져 재단설립 10년동안 933점 환수 25명 직원이 현지조사·구"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aver.me/xLEUlnXy"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51423"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K6Kga/hyRgmwx9oc/p15LTKKWCUgSpJcK1yKM0k/img.jpg?width=540&height=791&face=222_259_303_347"><a href="https://naver.me/xLEUlnXy"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aver.me/xLEUlnXy"><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K6Kga/hyRgmwx9oc/p15LTKKWCUgSpJcK1yKM0k/img.jpg?width=540&height=791&face=222_259_303_347)"></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미국 아미들, RM 좇아 우리 유물 복원에 기부… 문화 파워란 이런 것”[M 인터뷰]</p><p class="og-desc">■ M 인터뷰 -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미국 LACMA 소장 조선시대 활옷 RM 기부금으로 복원하고 전시 BTS 팬들 동참 문의도 쏟아져 재단설립 10년동안 933점 환수 25명 직원이 현지조사·구</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center;">“방탄소년단(BTS)의 RM이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아미(BTS 팬덤)로부터 문의를 엄청 받았어요. 자신들도 동참하고 싶다고요. 놀랍지 않나요? K-팝 사랑이 한국 문화재에까지 이어지고….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수도 적고, 압도적인 규모의 유물도 별로 없다고들 하지만, 우리 문화 자체의 힘으로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믿어요. 힘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br><br>BTS 리더 RM은 문화재 복원과 활용에 써달라며 재단에 1억 원을 쾌척했고, 재작년에도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RM 덕에 해외 팬들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11월 한 미국 아미 모임이 530여만 원을 보내오기도 했다. 신선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자, 선물과도 같은 일화였다. 김 이사장은 “문화재 환수와 보존, 활용에는 뜻을 함께하는 민간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RM 기부를 계기로 문화재를 가꾸는 성숙한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고 고무적이었다”고 술회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