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이에게
며칠전 자네에게 보넨 피리 부는 사진을 올려주어 많이 고맙고 내친김에
인중 졸업하고 경복에 들어간 동문들의 2 학년 때 찍은 단체사진을 보네니
옛날 사진란에 올렸으면 좋겠네 누가 먼저 이미 올렸으면 됬고.
맨 뒷줄 첫번째가 윤효연, 이규만, ???, 끝이 고석희
가운데줄 왼쪽 부터 최남식, 임상환, 조덕연, 장인준, 홍태선, 한신기
그리고 앞줄 왼쪽에서 김성환 두번째가 이정구,
다음은 1 년 선배 그다음은 1 년 후배들인것 같네
이곳은 눈이 많이 와서 Christmas 기분이 나네만 자네 사는곳은 따듯하니 더
부럽구먼
또 연락함세
Chicago 에서 효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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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아,
사진을 이렇게 또보내왔으니 고마운 마음어찌표현할지 모루겠구나.
생전 처음 보는 사진이며 우리가 그렇게 모여 사진찍은 줄을 통 몰랏구나.
나는 그시절에 아주 가난했으니 사진 살수 없는 처지였지. 이렇게 귀한 사진을 보내주니 기쁘기 그지없구나.
항상 남식이와 같이 지내던 것이 또 생각나며 잊었던 기억들이 좀 나는듯 하다...
그럼 성탄절 잘지내고 또쓸때까지 안녕...
May God bless you all!
P.S. Judging from the photo quality, photo appears to be from 허바허바 사진관...., 맞나?
첫댓글 가운데 줄 임상환이 왼 쪽의 친구가 <조두연>이 아니고 <조덕연>일세. 3학년 7반 반장이었고, 지금은 성남시 분당구 분당 차병원 원장을 지내고 있네. 3학년 7반일 때 조덕연, 조두연, 조영연 이렇게 3형제-친척-가 다녔지요. 지금 조영연이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회춘약국'을 경영하고 있고, 조두연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작은 빌딩 관리실장으로 근무 중이라오. 3학년 7반 반창회를 '3437회'라 칭하고 회장은 반장이었던 <조덕연>이고 총무는 <조두연>이가 맡아서 1996년 5월 24일부터 지난 9월 17일 사이에 16번을 모였었지요. 7반 담임 이경환 선생님도 아직 서대문 자택에서 살고계십니다.
이렇게 자세하고 확실한 소식을 전해주니 고마우이 국선도인 . 다들 안부전해주면 좋곗구뭔.... 혹시 또 혼돈하는 동문들이 생기지않게 내가 효연이 이메일을 고쳐 놓았네... 다시한번 감사.... 따뜻하던 이곳도 어제밤에는 처음으로 영하밑으로 내려갔었네...
'인중'이라는게 인천 중학교란 말이로군!! 덕연이는 해주에서 살다가 6.25피난을 인천으로 왔고 거기서 인천 중학을 나와 경복으로 온 것이군! 그 때 입학원서 받으러 왔다가 장근도에게 맞지 안았나 보네?! 하 하 하...윤효연이 왼쪽의 친구는 이규만일세. 그 왼쪽은 잘 모르겠고. 옛날 사진 많이 올려 즐거운 추억을 얘기 해보자고!! 이젠 두꺼비 잡아 먹으며 추억에 젖는 즐거움만 남았네!........ㅎㅎㅎ.
국선도인 (조두연)은 대단한 소식통이네. 그리고 인중 출신과 관련있는 [사진앨범] 94번 "한신기 아들 결혼"의 주례가 조덕연일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알 것 같군. 결혼식 그날 김 명 교수가 인중 출신 하객들을 "제물포학파"라고 지칭하더구만.
내 지금 당장 이름을 기억할수없네만 인중 출신들은 저희가 "대한민국의 자막대기"라고 잘가르쳐준 훌륭한 교장선생님의 절실한 가르침 밑에서 3년간 수업 받은 자들로서 그가 아침마다 연단에 서서 깊이 색여놓은 가르침들이 아직도 저희들 마음속에 살아있는즐로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