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살고있는 그런데 조만간 남편이 홍콩으로 가야할 것 같아서 머리가 복잡해져 있는 사람입니다.
많은 글들을 읽다보니 한가지 궁금한게 있네요. 홍콩의 아파트들, 가구(소파, 침대, 책상 등)가 구비되어 있는건지 아니면 입주자가 모두 준비해야 하는건지....
여기 상하이는 보통 가전제품은 기본, 기본적인 가구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옷만 가지고 몸만 들어가면 되지요, 그릇몇개와... 저도 이곳에 직장이 있는지라 가서 준비를 해주기 힘든 상황인데....
간단한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가구 없으면 좀 싸고, 풀 퍼니쳐인곳은 아무래도 월세가 좀 더 비싼 차이지요.
기간이 길지 않으면 풀퍼니쳐가 좋고, 거기다 없거나 교환필요한것은 계약 전에 주인에게 얘기하면 대부분 해줍니다. 제습기(필수!), 쇼파나 커튼 교환 등..
그리고, 홍콩도 상하이 만큼은 아니지만, 겨울엔 춥습니다.. 전기장판 꼭 가져오시구요
아 제습기~~! 듣자하니, 빨래가 잘 안마른다던데, 선풍기로 말리면 좀 나을까요?? 빨래 말리는 기계가 따로 있나요??ㅎ
건조기가 있는 집도 있습니다만,, 옷감 쉬상한다해서 선호하진 않더라구요
보통, 빨래 행거에 널은거 방안에 두고 문 닫고 제습기 틀어놓고 말리기도 하구요.
여름에는 해도 들고(남향이면) 에어컨도 있어서 잘 마르는데, 겨울에 빨래가 바짝 안말라서 냄새 많이 나요.
참, 그리고, 빨래 아니더라도 제습기는 필수입니다,, 자고나면 눅눅한데다 벽에 곰팡이 나요.. 낮에 제습기 방방이 돌아가면서 돌려줘야 합니다
가구가 있는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곳도 있군요. 기간은 길게될 것 같은데.. 고민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그러면 한국에 있는 가구를 이삿짐으로 가져가는게 나은걸까요? 사실 중국은 사용하던 모든 짐에 관세를 부과하게때문에 웬만하면 안가져오는 편인데 홍콩은 어떤지.. 자꾸만 새로운 질문이 생기네요....
홍콩은 관세 없고요, 쓰시던 거면 다 상관없어요.... 오래 계실거면 기본 세탁기, 냉장고, 제습기, 티브 정도만 갖쳐진 집을 구하신 후 필요한 것만 가져오시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가구는 옷장 이런건 필요없으시고요, 침대는 가져오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홍콩 침대는 작기도 작지만 메트리스가 영~ 형편없어요. 아님 아무것도 없는집에 가구, 가전 구입하는 (맘에 맞는걸로) 조건으로 계약하시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당분간 무한질문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네요.
문득 저도 딱 한달만 홍콩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얼마나 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