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육공동체 화요일의 사람들 들꽃스케치 전시회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존재입니다.
스스로 든든한 것을 바라보는 것은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것들과, 사람이 만나면
사람의 존재도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림을 그리는 이와 대상은
오래 함께 걸어온 친구가 됩니다.
화요일마다 사람과 꽃과 풀, 나무를 만난지 십년이 되어갑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을 맺고 끊는 일들이 다반사지만
화요일의 사람들은 같은 하늘아래서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들꽃스케치전>으로 한해동안 나눈 시간을 갈무리합니다.
좋은 시간,
함께 해 주세요.
*<들꽃스케치전>은
생태놀이카드를 위한 물가동식물 세밀화 전시를 겸합니다.
*<들꽃스케치전>은
무료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들꽃스케치전>을
관람하는 가족에게 생태세밀화 포스터를 드립니다
관람안내
날 짜 : 2012년 12월 11일~ 16일
시 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열리는 날은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 닫히는 날은 오후 4시부터 폐관준비합니다.
전시회 둘째날 아침입니다
전시회장 오전지킴이 회원들이 차한잔 나눕니다.
웃으니까, 참 예쁘죠?^^
전시전날부터 숨가쁘게 달렸네요.
오지못하신 분들이랑,
아이귀에 쥐눈이콩이 들어가서 참석못한 강총무,
정민씨를 위해 전시회 이모저모 스케치해봅니다
덩그런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입니다
액자마무리가 덜 되어 작업하고 있습니다
보조전시장 파티션을 설치합니다
힘좋은 회원들이 영차~
어떻게 설치할지 요리조리 궁리해봅니다
작품을 설치하고 현관현수막 설치!
강샘의 미대형 포스..미대형놀이^^
전시회 당일 아침, 케이터링 전문가 출동!
작품설치를 먼저 마친 회원들이 카나페 만들었어요.
전날부터 굶어서 허기진 배도 채우고
이렇게 재밌는 일을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수다도 떱니다
드뎌 여는 시간!
많은 분들이 와서 함께 축하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그림보시고 마음의 평화도 듬뿍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푸른숲학교에서 맛있는 떡 해주셔서 풍성하게 잘 나누었습니다.
맛난 먹거리 챙겨주신 희정씨, 영주씨, 화진샘도 감사합니다^^
회원들의 인사와 소개가 쑥스럽게 이어집니다.
새내기 혜영씨도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 준비했습니다.
하남문화재단 대표님과 공동체 대표님, 사무국장님, 판소리샘도 참석해주셨어요.
올해는 꽃그림도 많지만 물가동식물 그림도 많아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하남의제에서 작업한 생태카드용 일러스트를 벽그림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물가의 동물과 식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오시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들꽃스케치 함께 하고 싶은 분께도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첫댓글 전시회 지킴이 해 준 선희샘랑 승희샘 희정샘 고마워요. 제가 전시회 끝나면 밥 한번 쏠게요.^^ 포스터 넘 멋지네요. 시간 나면 들려보려 했는데 아이 귀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 다녀오느라 오늘도 못 갔네요. 귀 좀 좋아지면 빨리 가야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