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민중가요가 머리속을 돌고 지나간다.
꽃다지 의 "강철새잎"
조국과 청춘 의 "자! 우리가볼까"
대학시절, 동아리방에서 보냈던 그 많은 시간들...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 서로 소리와 마음을 맞춰갔던 시간들...
잔디밭에서 마시던 술한잔... 취기에 부르던 민중가요~~~
노래가 좋아서 기타를 배웠고, 노래와 사람이 좋아서 어깨동무를 했었다.
졸업하고서 어느덧 훌쩍 지나버린 시간들속에서..
후배들이 만들어 놓은 이 공간에 감사하게된다.
7기 한정원입니다.
여러분들의 사진속 얼굴하나를 보며, 그 밝음과 싱그런 에너지를 받은듯하네요.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름들..^^;;;
4기~6기.... 완호형(전주 복지약국), 상희누님(모름), 유진누님(장수군 번암면에서 약국), 보현선배(전주아중새천년약국), 소연선배(원광대병원), 금란누님(모름),,,,
그리고 나... 광주에 거주^^
아우~ 다들 한번 보고싶네요~~
항상 가슴에 열정과 따듯함을 간직하며 멋지게 살아가는 어깨동무가 되길 빌며...
카페 게시글
올드보이-☆
지나가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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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언제 한번 선배님들이랑 후배들이 모일 수 있는 날을 잡아야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