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미둔 저 글은 미둔의 글이요? 아스라한 그 시절 추억...참 좋은 글입니다. 영등포 시립병원 들어 가는 입구에 오른쪽에 신세계극장, 나와서 큰 길 양쪽으로 연흥극장과 경원극장 4거리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오른쪽 영등포 시장 옆에 영보극장, 그리고 뒷골목의 철공소, 병원 앞 2층 외상 장부가 있던 중국집 등 참으로 보고 싶은 풍경 들입니다그려
그래요? 회현동 치부책은 들었어도 짱개집 외상 장부란 처음 듣는군요. ㅎㅎ 맞습니다. 영등포 극장이 그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저는 휭휭 돌아가는 붉은 등 캬바레가 생각납니다. 잊히고 사라진 과거는 또 다른 아픔이고, 기억하는 건 그때 그랬으면 싶은 아쉬움이겠고요. 어쨌든, 올 해도 화살처럼 지나가는군요. 2024년에도 항상 가르쳐 주시고, 언제나 건강, 건강하시길 빕니다. (참고로, 사진은 요즈음이고 글은 8년 전입니다.)
첫댓글 미둔 저 글은 미둔의 글이요? 아스라한 그 시절 추억...참 좋은 글입니다. 영등포 시립병원 들어 가는 입구에 오른쪽에 신세계극장, 나와서 큰 길 양쪽으로 연흥극장과 경원극장 4거리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오른쪽 영등포 시장 옆에
영보극장, 그리고 뒷골목의 철공소, 병원 앞 2층 외상 장부가 있던 중국집 등 참으로 보고 싶은 풍경 들입니다그려
그래요? 회현동 치부책은 들었어도 짱개집 외상 장부란 처음 듣는군요. ㅎㅎ
맞습니다. 영등포 극장이 그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저는 휭휭 돌아가는 붉은 등 캬바레가 생각납니다. 잊히고 사라진 과거는 또 다른 아픔이고, 기억하는 건 그때 그랬으면 싶은 아쉬움이겠고요. 어쨌든, 올 해도 화살처럼 지나가는군요. 2024년에도 항상 가르쳐 주시고, 언제나 건강, 건강하시길 빕니다.
(참고로, 사진은 요즈음이고 글은 8년 전입니다.)
미둔! 8년 전이든 요즈음이든간에 느끼고 있는 정서는 그 옛날의 다정다감했던 아름다운 추억만 생각나네!
나도 나이가 먹긴 먹은 모양이네그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