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목요일 맑고 더움
일끝나고 청춘에 왔는데 은별이랑 선민이가 와 있었다. 너무 피곤했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2층 쇼파에서 잠들었다.
뮤지컬 하는 친구들, 혜주, 다운이 오는 소리를 들었다.
다운이가 깨운다. 7시 반이였다. 칠판에 은별이가 통금시간이 8시라고 먼저 간다고 적어두었다. 내코고는 소리가 진공청소기같다고도.
다운이 혜주랑 연습을 하고 8시 반경 혜주는 먼저가고 2층은 뮤지컬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다운이랑 1층에 내려와 다시 연습을 했다.
유민이가 9시가 다되어 왔다.
다운이가 집중을 안해서 약간 짜증내었다. 둘이 연습하라고 하고 너무 피곤해 책상에 엎드려 졸았다.
9시 반경 다운이 태우고 집에 갔다.
날이 더워서 인지 무척 힘들다.
6월 5일 금요일 맑고 더움.
문성호대표님이 어제 전화하셔서 갈마동에 희망밥집에서 대전교육연구소 회원모임이 있으니 같이 가서 후원부탁드리자고 해서
일끝나고 희망밥집으로 향했다.
청춘을 후원하고 계시는 성광진선생님, 박모은회원님, 박영미선생님, 김영주선생님, 지정배전교조지부장님, 안동수사무처장님 등이 계셨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청춘을 많이 후원해주신다.
조금밖에 저녁식사를 안했는데보 배가 든든했다. 음식의 차이인가 보다.
대표님이 말할 자리를 마련해주셔 전교조와 청춘의 인연이 어찌 시작되었는지를 간단히 설명하고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후원공연소개와 후원회원 되주시기를 부탁드렸다. 6분이 후원회원이 되주셨고, 공연표를 네분이 사주셨다. 감사하다.
청춘에 오니 가온누리 친구들이 연습하고 있었다.
후원회원등록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6월 6일 토요일 6월 7일 일요일 맑고 더움
토요일일 할머님 제사여서 아침일찍 시골로 향했다.
엄니께서 해주신 점심을 먹고 2시경부터 배나무가지유인을 작업했다.
누나와 외조카 셋이 와서 북죽북적하다.
8시경부터 제사상을 차리고 9시반경에 제사를 지냈다.
일요일 오후 5시경부터 갑자기 오른쪽 무릅이 심하게 아팠다. 조금씩 아프던 것이 드디어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방에 누워 자다가 저녁을 먹고 9시경 대전으로 출발했다. 아무래도 내일 일은 못나갈거 같았다.
냉온찜질을 하고 누웠는데 통증이 심해 잠이 오질 않았다.
6월 8일 월요일 맑음
다리가 더 아팠다.
아침을 해먹고 다시 쉬었다.
점심은 식당에가서 보신탕을 먹었는데 땀이 비오듯했다.
청춘에 와서 성하형이랑 후원공연 상의를 하고 2층에 다시 잠들었다.
아이들이 오는 소리가 들려 깨었다.
고충환운영위원이 오셔서 무릅을 만져주니 좀 낳아지는 듯 했다.
7시 후원공연준비회의를 성하형이 진행해주었다.
가온누리 친구들이 다왔고 채송아뮤지컬배우님이 오셨다.
후원공연은 메르스 때문에 연기하기로 했다. 대신 소극장을 빌려 우리끼리 공연을 하기로 했다.
회의가 끝나고 이광우선배님이 두분을 모시고 오셔서 공간이전 관련 상의를 하였다.
가온누리 친구들은 수업을 진행했다.
가온누리 친구들과 성하형만 남겨두고 10시경 집으로 향했다.
낮에 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잠이 오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