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CEO) 들을 대거 교체하는 놀랄만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새로운 삼성전자 계열사의 CEO 4명이 모두 재무 전문가가 아닌 약대, 공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깜짝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삼성SDI CEO에는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 출신의 최주선 사장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석/박사를 취득한 기술 전문가 이청 사장을 임명하였습니다. 또한 삼성SDS의 새로운 CEO 이준희 사장은 미국 MIT를 졸업했고 삼성 바이오에피스 사장에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에서 독성학 (Toxicology)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경아 사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기존의 재무 전문가 출신 최고경영자들을 대거 공대, 약대 출신의 사장단으로 교체 임명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15년간 유학업무에 종사하였지만 아직까지 인문계열의 유학을 단 한 번도 추천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흔히 농담처럼 “문과 출신은 이과 전공의 업무를 할 수 없지만 이과 출신은 문과 전공의 업무도 할 수 있다”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이 정도라면 미국 유학을 꿈꾸고 계획하는 여러분들도 전공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해외 대기업들도 경영학 등의 전문경영인이 아닌 기술 전문가들을 최고경영자로 앉혀 취약했던 전문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당면한 숙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국 유학에서 중요한 것이 전공 선택입니다. 물론 전공은 지원자의 적성, 성향, 장점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미국 대학들을 졸업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한다면 본인 스스로에게나 경제적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죄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15년의 유학 관련 업무 경험으로 판단했을 때 앞으로도 가장 유망한 분야는 의료 관련, 공학 등 인간의 생명과 문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공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건강, 발달된 기술로 인한 편리한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니까요.
오늘은 삼성전자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기사를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유학을 준비한다면 어떤 전공을 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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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웨이 (https://www.newsway.co.kr/news/view?%20ud=20241129133356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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