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는 왜 날까?
코피가 나는 원인은 비강내에 염증이 있거나 정신 질환, 고혈압 등 순환기 질환, 기압의 저하, 체질 그리고 여자들의 겨우 대장성 월경등 다양하다.
증상은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고, 콧구멍으로 피가 흘러나오는 경우, 또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처럼 심한 증상도 있다.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드러누워 옷을 헐겁게 하고 손가락으로 콧등을 눌러주는 것으로도 그친다.
그래도 피가 그치지 않을 경우 콧구멍을 탈지면으로 막고 차가운 수건으로 코를 식히면서 안정을 시킨다. 그러나 자주 반복되면 그 부분의 혈관이 끊어지기 쉬우므로 코 후비는 버릇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출혈이 많고 좀처럼 멈추지 않을 때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남성의 코피는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남녀를 불문하고 고혈압기가 있는 사람은 어떤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해 갑자기 코피가 날 수 가 있다. 이러한 때에는 단순한 코피가 아니라 뇌출혈의 일종일 수 도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고 정확한 진찰을 필요로 한다.
한방에서는 흥분을 잘하는 체질이나 허약한 체질, 열성체질을 개선 시켜 코피를 예방할 수 있다.
(민간요법>
1. 연뿌리(질경이 생잎)를 갈아 즙을 내어 탈지면에 묵혀 코 속에 넣는다.
2. 호도를 찧어 탈지면에 싸서 막아주면 좋다.
3. 부추 생즙을 매일 2-3회 식전에 커피 한잔 분량으로 꾸준히
마신다.
4. 무 즙을 반잔의 술에 넣고 따뜻하게 해서 마시고 몇 방울 넣어준다.
5. 백반 녹인 물을 솜에 묻혀 콧속에 넣어 둔다.
고추만 병 벌레 집이 되었네.
참새는 마음이 다른 곳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