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팎으로 역사는 내전이고 전쟁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역동적 관계이다.
영화 <암살> <밀정> <남한산성> 속 인물은
과거에서 걸어나와 현실에 말건다.
사회과목 개정판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주 4.3”,
“광주 5.18”이 빠졌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란 문구가
유신헌법에 보인다고
헌법에도 없는 ‘자유민주주의’를 강행한다.
실패한 뉴라이트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한일 관계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우호적 이웃이 아닌 견제와 대립 상태이다.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나아가는 일본과 엮인,
내용도 원칙도 없는 한미일안보협력의 정의와 목적,
수준과 수단이 정리되어야 한다.
대한제국은 뒤늦게 일본의 침략에 맞서 안간힘을 썼으나,
끝내 멸망했다.
역사는 결국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
역사뿐 아니라 인생의 승리자가 되자.
”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 134
<한국현재사_ 다시 시작되었다, 역사 내전과 전쟁>
2023. 2. 25.(토), 오후 2~5시,
파랗게날 연구공간 언덕
(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45번지)
주진오_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려는 역사학자.
상명대 역사콘텐츠전공 명예교수.
국정 역사교과서 저지의 선봉에 섰고,
서울 민주사회를 위한 역사교육위원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지냄
<19세기 후반 개화개혁론의 구조와 전개-독립협회를 중심으로> 등,
≪한국여성사 깊이 읽기≫ 등,
≪주진오의 한국현재사≫
뒤풀이로 듣는 소리 가객
* 시민후원으로 지속되는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는
열린 시민강좌로,
‘참가비 없이 후원은 자유롭게’입니다.
* 후원․연구회원으로,
우리 곁에 다가서는 인문학에 힘을 더하실 수 있습니다.
연구공간 파랗게날
Daum 카페 ‘파랗게날’
http://cafe.daum.net/blueedge
010-9257-1157 이이화
Daum 검색창에 “연구공간 파랗게날” 또는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