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요11:17-27
2011.7.10 주일낮11시
인도.설교 선형수목사
주은혜교회(진천)
서로 인사합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지난주에 고홍명우성도님이 소천했습니다
4년3개월을 누워지내시다 지난 화요일밤
저녁8시20분경 소천하셨습니다
감사한 것은 유가족이 자원하여 장례예식을 교회장으로 치른 것이다
입관 발인 하관예배 모두 가족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시간시간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주은혜교회 성도 여러분이 기도하고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안해근목사님 사모님과 대문리교회 서현덕목사님이 입관예배에 참여하셨다
유영덕목사님이 하관예배에 참여하셨다
서인자사모가 발인예배와 삼우제 어제 토요일 예배에 참여했다
예배는 여러번 드릴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유족들이 복음을 듣는 좋은 기회이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은 슬프고 고통스럽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성도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데살로니가전서 4:13 형제들아, 이제 우리는 너희가 자는 자들에 대하여 모르기를 원하지 않으니, 이는 너희가 소망 없는 다른 이들처럼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것을 믿으니,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잠자는 자들도 그분과 함께 데려오실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18 그러므로 너희는 이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여라.
바울의 편지는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차 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셨다
예수님의 그 말씀을 들은 사람은 마르다였다
오늘날 마르다 유형의 신자가 많다
마르다와 비슷한 신자들은 주님을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주님의 선하심과 배려를 온전히 의뢰하지 않는다
주님의 은혜아래 쉬는 충만한 확신이 부족하다
의심이 많다
그래서 고통스럽다
단순하게 믿으면 평안하다
그러나 마르다 유형은 의심이 많다
잔머리를 굴린다
그래서 다잡은 축복을 놓친다
마르다는 주님의 일하시는 때와 장소를 제한했다
마르다는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1절)
라고 말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도착했을 때는 나사로가 장사된지 나흘 후였다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이 요단강 근처에 머무시던 예수님께 전해지는 시점에 나사로는 이미 죽어 장사된 뒤였다
이 사실을 아는 예수님은 이틀을 더 요단강 지경에 머무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장사된지 나흘째 되는날 베다니로 들어오신 것이다
베다니에서 일어날 이적을 의심하는 자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르다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오시자 마르다는 예수님께 비난조로 말했다
그녀의 믿음은 제한적이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나흘전에 베다니에 계셨어야 무엇인가 하실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주님의 능력을 때와 장소안에 가두어 버린 것이다
이렇게 마르다와 비슷한 신자들이 많다
자신의 집안의 병든 종을 살려달라고 예수님 앞에 나왔던 백부장은 주님의 능력을 때와 장소 안에 제한하지 않았다
백부장은 예수님께 말했다
저의 집에 주님께서 친히 오심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제 종이 낫겠나이다
그 백부장의 믿음대로 그 시각 그의 집에 병들어 누워 있던 종이 나아 일어났다
주님의 능력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하셨다
그 말에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24절)
예수님은 말씀하시는 그때 바로 그 날 마르다의 오라비 나사로를 살리고자 하셨다
그러나 마르다는 예수님의 능럭을 제한하여 생각한 것이다
지금은 예수님이 어찌할 수 없지만 마지막 날 부할에 다시 마르다의 오라비 나사로가 살아날 줄 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능치 못할일이 없으시다
그러나 마르다는 지금 여기서 예수님이 나사로를 다시 살리실 수 있음을 믿지 못한 것이다
여러분은 마르다와 같지 않은가
아는 것과 믿는 것은 차이가 있다
고홍명우성도님 하관예배때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모든 장례절차가 마무리되고 식당안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제 삼우제도 예배를 드리고 순서를 다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다
사모와 저는 고홍명우성도님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날씨도 주관해 주심을 감사했다
그런데 어떤분은 시간 선택을 잘해서 비를 피한 거다 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이처럼 하나님을 능력이 많으신 분으로 알기는 안다
그러나 여러분 개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주심과 인도하심을 순간순간 체험하고 고백하고 감사하는일에 무디고 무감각하다
제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거나 어떤 문자를 보내면 반응하셔야 한다
그것도 훈련이다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곧 부활이고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1:26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느낌과 믿음은 다르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나요
교회가 믿는 걸 믿지요
교회가 무엇을 믿나요
여러분 각자 개인적 믿음과 신앙고백이 구체적이고 확실해야 한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물으셨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요한복음 11:27 그 여자가 말하기를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제가 믿습니다." 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진리를 말씀하셨다
요한복음14:6에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죄에서 건져 주실분 구주가 필요하다
성경은 모든 인생사의 기초요 출발점이다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는가
마르다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 믿음을 표현했다
그리스도는 메시야 기름부음받은자 라는 뜻이다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보내신자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는다
마르다는 에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불렀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이다
여러분은 그 사실을 믿어야 한다
에수님은 하나님이시다
마르다는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야 하는분" 이라고 고백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이 예언하고 약속한 모든것을 이루기위해 오셔야 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받는다
천국문은 오직 예수를 주님으로 믿는자에게 열린다
여러분의 삶속에 개인적인 은혜의 체험이 많아지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체적이며 확실한 신앙고백이 있어지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