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4월거산산악회 전남신안군압해도승봉산 산행 안내
일시:2019년4월7일(일요일)
산행코스:압해중학교옆-산불초소-정상-수곡임도(등산로입구)-
마당바위-오리바위-노만사-노만사입구
차량코스:시민회관(06:00)-롯데3차앞(06:05)-신흥초교앞(06:07)-금광초교앞906:10)-교보생명앞(06:15)-장미장(06:20)-
운동장(06:30)-대야(06:40)
교통비:20,000원
준비물:중식,간식,여벌옷,식수,(기타개인장비)
예약문의:최호엽:010-6628-6107
이경희:010-5583-5132
신원호:010-4199-0433
압해도~암태도 .천사대교(새천년대교)
2019년. 2월 1~7일. 임시개통(7,223M)
신안 1004섬 절반이 육지화~~~
압해대교로 인해 이미 육지가 된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새해 2월 1~7일 임시개통된다.
완전개통은 3월말이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자은·암태·팔금·안좌·자라도가 육지화되어 내 차 타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연도교가 없는 비금·도초도, 하의·신의도, 우이도 등도 뱃길이 1시간 이상 단축된다
섬이 육지가 된다..아름다운 섬들의 고향...신안..
이제 더욱 가까워진다..
압해도연혁
목포항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쯤 걸리며,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면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습니다고 하여 암태도라 하였으며, 섬 한복판에 장부의 기상인 양 우뚝 솟은 승봉산(해발 355m)이 늠름한 기백을 자랑하며 나그네를 반긴다.
멀리 상고시대까지 올라가는 긴 연혁을 간직한 암태도는 총 40.08㎢의 면적 중 13.25㎢나 되는 많은 농경지에서 볼 수 있듯이 예로부터 쌀과 보리, 마늘 등 논, 밭작물이 풍성하며, 해태양식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암태도는 자은도와 연결된 은암대교의 개통으로, 역사의 숨결과 함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얘깃거리가 풍부한 섬 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데, 암태도의 쌀은 일찌기 간척지 특유의 우수한 미질로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이러한 토지와 더불어 암태도는 선인들의 피와 땀, 눈물과 통곡이 스며있는 역사와 무게를 짊어진 고장이기도 하다.
1924년에 일어난 ‘암태도 소작쟁의’는 우리나라 소작쟁의의 효시였다.
이것은 암태도 소작인들의 고율 소작료 인하운동으로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암태도 소작료 불납운동 과정에서 많은 농민이 구속, 희생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 높이 6.74m에 면적 1,360㎡의 ‘암태도 소작인 항쟁기념탑’을 세워 암태도의 숭고한 소작인 항쟁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장고리에서 동쪽으로 2㎞정도 떨어진 ‘비석거리’에 위치한 송곡리 매향비(埋香碑)는 1405년에 건립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서너군데 해안지역에서만 발견된 미륵신앙의 유적입니다.
높이 157㎝, 너비 65㎝, 두께 30㎝인 매향비(埋香碑)는 정제되지 않은 자연석의 평평한 면에 음각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7행의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향나무를 바다에 묻어 언젠가 환생할 미륵과 인연을 맺고자 하는 신앙의례의 한 가지로 매향의식을 행하고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송곡리 매향비는 남북한 전 지역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섬에서 발견된 점이 특이하다.
수곡리 승봉산 기슭에 위치한 노만사는 신안군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1873년에 창건되었으며, 해남 대흥사의 말사(末寺)로 작은 규모의 사찰입니다.
해상산중에 세워졌다는 점이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이 절은 대웅전 1동, 칠성각 1동, 요사체 1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법당 뒷편에 10년 가뭄에도 마르지 않습니다는 자궁모양의 약수터가 있고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 경치도 놓치기 아까운 비경이어서 암태기행의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암태도에는 신석리 익금우실, 송곡리 송곡우실 등의 문화유적이 있습니다.
♣산행코스는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 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개인행동 및 부주의 하에 의한사고발생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