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일때문에 치여서.... 맛집찻아가도 글을못올렸습니다. 열분들 죄성 (__+)
최근 2주간 저잣거리, 시골죽집, 정호해물탕(?), 신씨화로(안양) 네곳의 맛집을 찾아 갔었습니다...
저는 후기를 위주로 가는편이라 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안가고 회사끝나고 바로가서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흠이...ㅠㅠ
그럼 맛평 나갑니다..
맛평은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특정상호와 관련없음을 알려드립니다.
1) 저잣거리 : 아내가 좋아하는 집입니다. 저역시도 좋아합니다..ㅋㅋ 약간은 강하다 싶은 양념이
흠이지만 저는 그게 좋더라구요..ㅋㅋ 이번주 월요일날 처제가 첫출근하는날이라 제가 한턱쏜다고 갔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계속들어오더라구요..
저잣거리에서 이번엔 주먹고기(3인분 16000원)를 시켰습니다. 부족하면 갈비먹을려고 했는데 전혀 부족하지가 않을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잣거리는 기본이 3인분입니다. 두명가도 기본3인분을 시켜야됩니다. 그게 약간의 흠입니다. 3인분(600g)시키고 추가로는 반근(300g)을 주문할수가 있습니다
저잣거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과 된장국이 예술이라는거죠.
미역국에는 고기집답게 소고기가 넣어있습니다. 맛이 아주 좋습니다. 된장국도 공짜는 아니지만(2000) 정말 맛이 좋습니다. 여기도 소고기가...+_+
주먹고기는 예상대로 맛도좋왔습니다... 약간의 흠이라면 종업원들이 나이가 약간어려서인지 약간의 불친절한듯한...^^ 제가 좀 마니 시키긴 했지만서도..ㅠㅠ 저잣거리는 제가 한달에 2~3번정도 갈정도로 저희가족은 좋아하는 맛집입니다..^^
맛평 : ★★★★☆ (4.0) 별4개 드릴수 있는 집입니다...고기가 양념이 많긴하지만 맛이 좋습니다.
총합 : ★★★☆☆ (3.5) 별 반개는 어떻게 주는질 모르겠네요..^^
서비스가 약간 부족한게 흠이었습니다... 그래도 추천할정도의 맛집..^^
2) 신씨화로(안양1번가) : 저녁에 갑자기 마눌님께서 고기 먹고싶다고해서... 저녁 11시쯤 간 집입니다. 사장님께서 여자분이 신것 같구요..
약간은 작은듯한 영업장이구요.. 인테리어는 좋습니다. 신발을 벗도 들어가야하는 곳이구요.. 신발신고 들어갈뻔하다가 쪽팔림당했습니다..^^ 저녁 11시쯤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진 않았구요 저희포함해서
4테블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생상겹+향정살+목등심 Set메뉴와 사이다, 청하한병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구요... 그릇이 옹기로 나와서 인지 괜찮았습니다. 밑반찬 상당이 깔끔하고 맛이 좋왔습니다. 먹는순간 괜찮은데..라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긴 기본찬에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맛 좋왔습니다.
고기가 나왔구요...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화로가 뜨겁더라구요... 여름엔 와 덥겠다라고 느낄정도였습니다. 고기맛은 평범했습니다. 가격은 비쌌지만... 그렇게 육질이 좋진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간다면... 편하게 가진 못할거 같고 특별한 손님이 온다면 와인한잔에 고기 대접할 장소로는 좋을것 같습니다.
맛평 : ★★★☆☆ (3.5) 별 3.5 드릴수 있는 집입니다. 고기맛이 약하지만 밑반찬이 깔끔하니 좋습니다.
총합 : ★★★☆☆ (3.5) 맛평과 동일하네요..^^ 서비스 인테리어에서 만족했습니다. ^^
3) 정호해물탕 : 처제가 월급탄날이라.. 가격이 약간 비싸다고해서(특1인 17000) 거길 갔습니다..ㅋㅋ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2~3개뿐이네?? 헉 사람도 없네 그랬는데 방으로 들어가랍니다. 방에 사람이 꽉차
있더라구요... 놀랐습니다. 일요일 아침11시쯤이었는데.. ㅡㅡ;; 3인분과 사이다한병 시켰습니다.
2분만에 들어옵니다... 아..정말 양이 적긴적구나 했습니다. 글을 몇개 읽었는데 여기서 여긴 양보다 질이라구 하시더라구요...^^
밑반찬도 나오구요... 마늘장아찌?맛나요??? 그거 상당이 깔끔하고 맛이 좋왔습니다.
조금 끓기 시작하더니 서빙보시는 할머니..ㅡㅡ;; 여긴 모두 할머니가 해서 그런지 정말 시키면서도 죄송할따름이었습니다. 조금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할머님이 오셔서 큰새우껍질을 까시고 여러가지 해물을 먹기 좋게 잘라주시더라구요... 다시 한소큼 더끌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해물을 몇점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솔직이 맛있게 먹진 못했습니다.
저랑같이 갔던 처제와 와이프도 그렇게 맛은 평범하다라고 하더라구요...
아.. 제가 잘못왔나 하고.. 촌장님이 사진을 올렸던걸 떠올렸는데 맛더라구요...
메뉴판찍은 사진... "한공기 볶을시 2000원" 이란 문구가 있더라구요..
밥두공기 볶았습니다... 그건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 이집 다른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했는데
저만 약간 삐뚤어지는 맛평이네요...
맛평 : ★★★☆☆ (3.0) 별 3.0 드릴수 있는 집입니다. 제입맛에는 맞지 않더군요...
총합 : ★★★☆☆ (3.0) 할머니께서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집엔 화장실에도 비데가...^^
남자화장실에 문이 안닫히더라구요. 그래서 여자화장실 이용.. ㅡㅡ;;
저 변태아닙니다..ㅠ_ㅠ.. 할머님 화장실문 빨리 고치세요..^^
4) 시골죽집 : 촌장님의 맛집평을 보고 갔던곳입니다. 가긴갔어도 항상 포장만 했다는..^^
퇴근할때 전화할때 아내가 배고프다고 하면, 들러서 포장해가는 곳입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2000원씩..^^ 메뉴는 호박죽과 팥죽밖에 없습니다... 포장시 물김치를 포장안해주는게 흠입니다.
중앙시장內 할아버지야체가게 옆에 있습니다. 둘다 먹어봤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 옛날에 시골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그런맛입니다. 정말 저희엄마가 해주는거랑 비슷하더라구요...대구에 계신 엄마생각날때면 사서 먹는곳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5번정도 포장해 간것 같습니다..^^
다음엔 꼭 홀에서 물김치까지 같이 먹는게 목표(?)입니다..^^
맛평 : ★★★☆☆ (3.5) 별 3.5 드릴수 있는 집입니다. 엄마생각 나네요.. ㅠ_ㅠ
총합 : ★★★☆☆ (3.5) 다음엔 물김치도 포장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괜찮은 집입니다..^^
쓰다보니 허접한 후기인데 글만 길게 적은것 같습니다. 사진이 없다는게 정말 흠이네요..ㅠㅠ
다음에 갈 맛집은 소육서울/안양월드앞맛집(상호까먹었음) 이 두군데 빠른시간안에 가보고 적도록하겠습니다..^^ 촌장님께서 우수회원해주셔서 사명감에(??) 안적을래다가 적습니다..ㅋㅋ
앞으로 더욱더 많이 가보고 사진올리도록 할께용..^^
이상 허접맛평가 환희였습니다..^^
첫댓글 내일은 제가 직접 요리한 카레라이스와 김치찜으로 염장 지를께요..^^ 이제 그만 자야겠습니다...ㅎㅎ
종합 선물 셋트 감사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ㅋ~ 역시 우수회원다운 후기군요... 서로 생각이 틀리고... 개성도 틀리고 그리고 입맛도 틀린게 정상이죠... 이런 후기들이 모이면 객관적인 평이 되겠죠^^
환희님 갑자기 안보이셔서 약간(?)걱정했었는데~~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저자거리 미역국 엄청 좋아라하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요~~ 식어도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거죠~~
물김치..포장도 해주는데..따로 봉지에 담아져있어요..달라고하시면 넣어주시거든여..^^
이야~ 한꺼번에 많은 평가를 내려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날카로운 평 잘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평가지만 날카로운 맛평 많이 참고될듯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솔직 담백한 맛평이 참 좋습니다~오랜만이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가방가^^..저랑 비슷한 입맛을 지니셨군요..
다른곳들은 이미 맛평이 난 집이고... 신씨화로 저랑 같은거 드셨네요 ~~ <고기 양이 확실히 적은듯한 ㅋㅋㅋ>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데.. 계산하고 나오는데... 주인장님께서 신발을 못찾아서 우왕자왕 ~ 신발장 문 다 열어보고.. ㅡ.ㅡ;;
이외의 서비스는 다 좋앗습니다... 참고로 여긴 이슬님이 500원 비싸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