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 후기가 너무 완벽해서 골격을 빌려야겠다...;;;늦게 간건 미안하고 내가 긴급연락처나 쓴주제에..문제가 있지..;; 그리고 용호야 글중에 현철이 2번 있구나 알아서 수정바람...또 중요한거 PKY를 설마 박경연씨로 착각하는 지적수준의 사람은 우리모임에 한명빼고는 없겠지?...음 아무렴 그렇지...그리고 그 이상한인은 지하철내려서도 옆에서 그러더구나...Jesus도 장발이 아니던가...수염이없어서 그런가...흠흠...아무튼 다들 즐거웠네~ 다음 모임은 행님의...그날~
: 여어~~
: 안녕...잘 지냈냐...
: 오늘도 어김없이 3시간밖에 자지 않은 내가 신기할 정도로
: 느껴지고 있따..(-_-;;; 7시에 와서..지금이 10시니깐.)
:
: 아..이제 부터 시작하겠슴당~
: (-_-; 시점은 용호 시점.)
:
: ====================================================
: **7일날 오후 5시경..
: 용호는 몸을 버스에 싣고 그리운 얼굴들을 만나러
: 출발했습니다..^^*
:
: 음...-_-;;;중요한것은...용호는 이번이 강남에
: 첨간다는 사실...^^;;;
: 저번 2번째 모임때 처럼 6번출구로 나오면...
: 출구 앞에 바로..타워레코드가 있는줄 알았는데..
: 아.니.더.군.엽.ㅡ.,ㅡ
:
: 으아~~~
: 속으로 비명을 지르면..갈팡질팡하고 있는데..
: 용호 앞에 있던 어떤 넘이 전화를 하면서..
: '지금 타워레코드로 갈거야~'
: 하는거있졉..^^*
: 그래서 그사람 뒤를 따라갔졉..헤헤헤..
:
: 정확하게 강남역 타워레코드 앞까지 약속시간을
: 맞추웠는데...-_-a 가만 생각해보니..
: 이번에 오는 이들중에서 한번 얼굴이라도 본 친구는..
: 임현태군과..동엽군.그리고..형철군..
:
: 그래서...타워레코드 앞을...3번정도 왔다 갔다하면서..
: 친구들을 찾았더랬죠..^^;;;
: 후~~ 허무함을 느끼고...오른편 에서...뻘쭘하게
: 서 있는데...
:
: 바로앞에...썬글라스를 낀 여성과..대화를 하는...
: 한 덩치를 유심~~히 설펴보니...바로 '백이선'군...
: 이었져..^^*
: (-_-;; 남자들은..왜 그리 하나같이 변하지 않는 것인지.
: 언제나...어릴적 모습 그대로더군엽....)
:
: 푸하하하..
: 그렇게 ..3명이서 열심히 기다리다가..6시 45분까지..
: 한명씩~ 한명씩~ 온게..(-_-; 아..아까 썬글라스 끼고
: 있던 여성은..채지영군..^^;;) 이광민군과 권혜령군...
: 그리고 강동한군...
: -------- 사실 이광민군은 5시30분에 도착했다가....
: 아무도 없어서..근처 오락실에 갔다왔다더군여..^^;;
:
: 동한군의 모습이..약간..변한거 처럼 느껴졌습니다...
:
: 주모자인 형철군에게 지영군이 전화를 해보니...
: 늦을거 같다구 해서...우리는 형철군이 모든 일을 맡겨
: 놓은 현태군을 기다리다가...형철군이 가르쳐준
: 전화번호로 아무리 전화해도..전화를 받지 않길래..
:
: 그 근처 지리에 익숙하다는 지영군의 뒤를 따라.
: 어.딘.가.로 들어갔습니다..(-_-;; 이름까지 기억하지는
: 못하져....)
:
: --------이것도 나중에 알고보니..형철군이...전화번호를
: 잘못 가르쳐 준 것이더군여..ㅡ.,ㅡ
: (-_-;;; 으~~~ 글이 엄청 길어질거 같다...)
:
: 그곳에서 술을 먹다가 전화가 와서 지영군이 진영군을
: 마중나가고 용호는 형철군을 마중나갔더랍니다.
: -_-;; 한참을 찾아도 보이지 않는 형철군....-_-;;
: 그렇게 찾고 있는데...울리는 폰의 떨림..^^;;;
: 형철이도 절..열심히 찾고 있더군엽....용호의 위치를
: 알려주고 폰을 끊으니..저~~~ 멀리서 찰랑찰랑 한 머리결을
: 가진 어떤 이가...성큼성큼 다가오더니..'용호야~'
: -_-;;;
:
: 형철군이...요~~밑에 머릴잘렀다고 했는데...5cm 잘랐다고
: 하더군여..(-_-;;;; 머리카락이 어깨 밑에까지 가더구엽)
:
: 형철군과 만나서 현태군의 얘길 하면서..타워레코드..
: 오른쪽 골목을 돌려는 찰라...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려고
: 하는 현태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답니다..ㅡ.,ㅡ
:
: ----- 여기서..^^;;; 원래 주모자는 형철군이었고...
: 형철군의 개인사정으로....책임을 현태군에게 넘겼죠...
: 형철군은..현태군이..모임에 일찍 갈거란 계산을 하고..
: 전화번호를..현태군거만 저장시킨채..^^;;; 왔더랩니다..
: 현태군은...무슨 배짱인지..^^;; 형철군의 전화번호만
: 입력시키고 왔고...결국....늦은..2명이서..서로서로
: 전화를...해가며...'애들 어기갔냐?' ㅡ.,ㅡ 라는 식의
: 상황이 되어 버린거졉..^^;;; 결국..용호의 폰번호를 알기
: 위해..형철군이..급하게..이리저리..수소문한결과..
: 알게 되고...^^ 연락이 되었던 겁니다..
:
: 훗...이렇게 모인 9인들은..서로서로 얘기를 시작했답니다.
: 원래..사람이 많으면..그룹이 생겨...그룹별로...얘기가
: 오고 가잖아요...^^;;;
: 첨엔...지영군,혜령군,.진영군의 1그룹.
: 현철군,현태군,이선군, 동한군의 2그룹,
: 나머지..떨거지인..용호군과..광민군..ㅡ.,ㅡ
: 이렇게 나눠지더군여....
: 그룹화로 된 얘기라서..어떤 얘기가 오고 갔는지..
: 모른답니다..^^;;;;
:
: 좀 지나니..동한군이..2그룹에서 튕겨져 나와..
: 어쩔줄을 몰라하는 모습이...눈에 보이더군엽..^^;;
: 그래서..동한군도..떨거지팀에 넣었습니다..^^;;;
:
: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고...그 술집에서..파장 분위기가.
: 조금씩~~ 조장될 때 즈음..동엽군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 -_-;; 그리고..바로 나갔져...(술집을..)
:
: ^^;;음...9시에...나간게... 실수랄까..솔직히....10명이
: 나 되는 인원을 수용할..자리를 남겨둔 술집을 찾는것은
: 그 시간대에 찾는건 ...쉽지않져..^^;;
:
: 그 일대를..한바퀴 돈후에...겨우..한 곳을 찾아들어
: 갔답니다....
: 첨에 갔던 곳에서는...맥주만 마셨는데..
: 2번째는..소주만...시켜서 먹었더랩니다..^^
: (-_-;; 다행히...과일소주를..시켜서...용호도..먹었져)
:
: 이곳에서는..
: 이선군,동엽군,혜령군,진영군,지영군의 1그룹과.
: 광민군을 '형님'으로 한,
: 형철군, 현태군,동한군의 쓰레기파..^^;; 와..
: 떨거지..용호군..^^;;;의로 나눠졌져..
: (-_-;;; 왜..용호는 계속 떨거지로 분류가 되는 건지...)
:
: 용호는..쓰레기파들과 어울려..술을 먹었더랩니다.^^;;
: 안주발을...안세우는 친구들덕에..ㅡ.,ㅡ 2개를..
: 시켜놓고..(-_-;; 2개를 시켰는데..2개를 한접시에 들고
: 오는...그넘들은...뭐하는 넘들인지...이궁...)
: 아껴 아껴 먹다가....안주중에..수박으로..인한...일이
: 벌여졌져...수박을...인원수에 맞춰..나누고.. 남은..
: 껍질을..두고..3등분으로..먹기로 결정이 났답니다....
:
: 후아~~
: (글이...잼없게..계속 길어지는군여...뭐..
: 그래도 계속 쓰겠습니다..)
:
: 수박을 먹고 나면...위에..빨간부분.(수박속부분..)조금,
: 그밑에 하얀 박부분..그리고..마지막의 껍질부분..
: 이렇게 3등분으로 나눈후...가위바위보..를 해서..
: 먹기로 했죠..(-_-;; 고문과 같았던 시간이었슴다..)
: 결국...현태군이..살부분...형철군이..하얀 박부분..
: 그리고..문제의 껍질은...-_-;;
: 용호군이 먹었졉....이궁..(-_-;; 근데..예상외로..맛이
: 있었어여~ ^^;;; 자기 위안...인가?)
:
: 훗..여러 얘기가 역시 오고갔죠..
: 밑에 글에 있는 것처럼..민제군이 왔답니다..좀 지나니..
: 훗..^^
: (-_-;; 역시..전혀 변한게 없는...민제군의 모습은...
: 약간...귀엽더군엽..ㅡ.,ㅡ)
:
: 나중에...민제가..시간이 되어서..(10시 50분경.) 나가고
: 동한이는..아버지의 전화때문에..가고...^^;;(같이..)
: 남은..8명이서..3차로..노래방에 갔죠...
:
: 타고난 음치인 용호는..노래방에 가는 것이..가장..
: 괴롭답니다...친구들아~~으어~~~
: 제발..노래방에 가는 거 까진 좋은데..용호에게..
: 노래부르라고 하지 말아다오~~~~~~~~ -<>-
:
: 노래방은..광민군이..쐈습니다..(오오~ ^0^)
:
: 훗..
: 노래방에서 나온후..(노래방에선..현철군과..현태군이..
: 분위기..maker 노릇을 하더구엽..^^*)
:
: 동엽군의 제안에 따라..압구정 현대백화점 근처의
: 강변 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 서울서...택시 잡기 힘들다더니...정말 힘들더군요..
: 택시를 잡기위해선 2조로 나눠야 했기에...
: 혜령군,지영군.진영군,이선군의 1조..
: 현태군,형철군,광민군,용호군의 2조....
: 1조애들은 금방..택시를 잡더군여..-_-;; 재주도 용치..
: 2조애들은..1조애들은 보낸후...항상한 시간동안..
: 택시를 잡다가...'안돼겠다...따불이얍~~~'
: ^^;;; 따불을 부르기에 이를렀습니다..
: -_-;; 따불을 불렀는데..안 태워주는..인간들은..뭔지..
: 이궁...
:
: 우연히..'모범택시'를...잡게 되었고...말 그대로..
: 모범 택시인지라...따불이 아닌 상태에서...타게
: 되었답니다..(-_-;; 근데..2000원부터 시작하고..
: 한번 올라갈때마다..200원씩 올라가는..저..싸가지의
: 미터기..는..뭔지..ㅡ.,ㅡ)
:
: 도착한곳이....동엽군의 홈~그라운드..더구엽..ㅡ.,ㅡ
: 편의점에가서...맥주.소주..기타..안주..를...사고..
: 강변으로..가는..도중...좋은...정자..-_-;;;
: 가 있어서.. 그곳에서 짐을 풀고...우리 일행은..
: 다시 마시기 시작했더랍니다..(동네 공원의 쉼터..같은곳)
: (-_-;; 이때가..1시가 조금 넘은 시점이죠..)
:
: 훗..얘기와 함께 술이 오가다가..이선군이..잠을..
: 자더군요..^^;;(-_-;; 피곤했나 봅니다..)
: 진영군은..렌즈땜에..괴로워하고..^^;;
: (-_-; 매우 보기 안쓰러운..)
:
: 나중엔..술을 마시기 위해..369겜을...하기도 했죠..
: 이때..사온..맥주가..바닥을 들어내어서...소주를..
: 벌주로 하기 시작했는데..
: 혜령군이..소주 한잔먹고...바로...-_-;;;;
: 이상 현상을 보이더군엽...ㅡ.,ㅡ
:
: 용호군도..마찬가지로...소주 한잔먹고..바로 ...
: 취해버렸답니다..^^;;;
: 진영군은 렌즈땜에..겜두 안하고...잠을 청하고 있구..
: (-_-;; 모두들..모기 땜에..엄청나게 고생을 하더군요..
: 동엽군도..잠을 자다가..모기때문에 깨고..현태군도
: 잠을 자다가 모기땜에 깨구...진영군도 마찬가지..
: 의외로..꿋꿋하게 잠을자는...이선군..^^;;)
:
: 음..여기서 멋진걸~ 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 (-_-;; 사실..이번모임에서..멋진걸은..이번까지..
: 2번이나 언급이 되었었죠..^^;;)
: 항상 초딩동기들끼리 만나서...술만 먹으면..
: 언급이 되는 멋진걸~ PKY군...^^
:
: 1차모임때랍니다...
: 작고 귀여운.(-_-;; 말을 빌리자면..)
: PKY군에게 소주..를 줬답니다.^^*
: 의외로 원샷을 하고...한다는 말이..
: '채워!'
: ^^;;;
: 훗...채우라는데 채워야져~~~
: 계속..마시다가..먼저...die에 이르고...
: 택배로..집까지 부쳐졌다는...전설의 인물이죠..
: PKY군..^^*
:
: 후아~~~
: 혜령군.과 용호군이 술에 취하고...시간이 흘러 흘러...
: 5시가 되었답니다...이제 파장분위기가 조성이 되었죠...
:
: 해장국 집을 찾아서...부속친구들은...여기 저기를..
: 돌아다니다가..결국..ㅡ.,ㅡ 편의점에서 라면을..
: 당기고...6시가 되어서...모두들..각자 집으로..집으로~~
: (-_-;;; 혜령군은...과하게 먹는 듯 싶더니..
: 나중엔..속이 울렁거린다더군여..^^;; 용호군도 마찬가지
: 였답니다..^0^)
:
: 지하철방향이 같은 용호군과, 형철군과 혜령군은..
: 3호선을 타고...가고 있었습니다..
: 근데...지하철에 보면... '주를 믿으세요' 하는..사람
: 있잖아여...맨날..똑같은 말만하는 아저씨..ㅡ.,ㅡ
: 그 아저씨가..형철군..머리카락을 보고..시비를 걸더군요..
:
: '당신은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
: 엄청 열받더군여..ㅡ.,ㅡ
: 물론 형철군에게 하는 말이지만...옆에 있던..용호가 열을 받았답니다..^^;;;
: 계속해서 시비를 걸더군여..
:
: '어이~ 아저씨.저~ 기 가서 얘기하이소~'
: 용호군이 참다 못해..얘기를 했죠..
: (-_-;; 시비거는 말을..2초정도..듣다가..말을 했죠..)
:
: 용호의 말을 무시하는 아저씨...
: '저~ 가서 얘기하라니깐.!! -_-++'
:
: 아저씨가..그제사...옆으로 이동을 하더군요..
: 훗...용호를 씹으면서...
: '주를~ 믿어야돼! 안믿으니깐. 저런 자식을 낳는거야..'
:
: 정말 열받았답니다...
:
: 그래서..용호는 욕을 계속했더랩니다..
: (-_-;; 무슨 욕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여..)
:
: 후...생각같아선...죽이고 싶었지만...장소가 장소인지라.
: 그냥..꾹~ 참고...넘겼죠..
: 혜령군과..형철군은...2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 용호랑 헤어졌고..용호는 남부터미널에서...
: 6시20분에..버스를 타고..기숙사로..무사 귀환을 했죠..
: ^^
:
: 혜령군이..많이..안좋아 보이던데...
: 제대로 들어갔는지..걱정이군요..
: 혜령군도 무사귀환 했기를 바랍니다..^^*
:
: 후아~~
: 기나긴...후기를 드뎌 마치게 되는군요..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훗..12시간동안..모임을 가졌었네요..그러고 보니깐..
: (전날 저녁 6시부터..다음날..새벽 6시까지...^^*)
:
: 상당히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 어디가서..이많은 얘기들을...누구랑 나누겠습니까..
: 바로..여러분들은..어릴때...순수한 맘을 지니던 시절에
: 같이 놀던....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이기에..
: 같이 모이면...이렇듯 시간이 즐거운거 같습니다..
:
: 항상 건강하시구요..
: 언제나 행복하세요...^^
:
: 아~~ 술이..벌써..깨는군요...행복해라...
: (-_-;;; 왜...3시간밖에..잠이..오지 않는고야~~~~)
:
: 이만 줄이겠습니다..
: 용호 올림~
:
: 아...^^;; 중간중간..빠진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 그리고..용호의 시각으로 본것이기에..약간이나마.
: 일들이 왜곡된것두 있겠죠?
: 모든것이..기억이 안나는..입장이라서..^^;;;;
: 그럼...(앗...글을..1시간동안...적구 앉아 있었다.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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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궁금하시죠?! 7일,8일날의 후기입니다.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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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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