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과 윤리경영 만이 살길이라며 고객감동을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병원이 있어서 화제다.
화제의 병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로즈마리 아동여성병원(대표원장 이원명).
이 병원은 2007년 기준, 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오른 진료비에 대한 민원 4건 중 2건은 정당징수 판정, 1건은 취하, 1건만 환불 조치됐다.
이는 진료비 건수 대비 1/10만의 확률로서 고객에게 정확한 진료비 산정과 함께 윤리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환자들의 진료비에 대한 산정을 정확하게 실행함으로써 불만을 제거해 고객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고객감동 경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표원장 이원명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윤리경영은 경영목표 달성과 고객만족, 변화와 혁신 등 그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 기업윤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중요한 덕목으로 바로 투명경영, 윤리경영만이 살 길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거래행위에 있어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절차를 표준화해 허위나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고 회계 책임자의 윤리준칙을 준수하는 등 도덕적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소명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로즈마리병원은 임직원의 윤리적 사고와 행동을 통해 병원 윤리를 병원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직원의 업무처리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체크하는 등 윤리경영 정착과 제도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쥐머리 새우깡’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이 시점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더욱 더 요구되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고객과의 약속 중에서 무언의 약속을 어긴 것이 되기 때문이다.
실상 주변에서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과 다시 약속을 하지 않는 것처럼 고객에 대한 약속의 이행이 기업의 존재 이유가 돼야 한다. 기업인 모두 ‘기업은 고객을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는 명제를 항상 되새겨야 할 것이다.
로즈마리 아동 여성병원은 2007년 4월 대구시 북구 동천동 소재에서 이원명 대표원장 외 3인이 공동 개원한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에 산부인과 전문의 6명, 여성외과 전문의 1명, 소아과 전문의 4명을 포함 12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최초로 젠틀버스(부드러운 분만)를 도입해서 새로운 출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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