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프로에서 나온 소형 미노우
필자는 스트라이크 프로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중 이 소형미노우를 제일 좋아한다.
60mm의 적당한 길이에 9g의 무게로서
비거리도 좋고 잠행깊이가 1.0m 정도의 슬로우 프로팅 타입.
서스펜드형에 가까운 하드베이트.
서스펜드는 존재하지 않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수온과 물의 비중(민물과 바다)에 따라 항상 다르기 때문에 완전한 서스펜드형이 없다고 본다.
그래서 차라리 슬로우 프로팅 타입을 더 좋아한다.
일단 액션이 좋은데 방정 맞지도 않고 스트레이트형도 아니며 적당한 액션을 보여준다.
훅 또한 튜닝할 필요없는 적당한 사이즈로서 소형에서 빅배스 모두 소화시킬 수 있는 훅이며
필자는 섬세한 농어낚시에도 사용하려고 훅을 교체하여 실전에 테스트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원래의 훅 그대로 사용하면 물위에서 평행을 이루나 더 큰 훅을 장착하면 물위에서 헤드가 뜬 상태로 되기에
별로 좋지 않는 액션이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도장 상태도 양호하고 루어 모양이 아주 예쁘게 생겼다.
색상도 다양하지만 필자는 베이트피시의 자연적인 색상을 좋아 하기에 상기와 같은 루어를 선호한다.
그제 죽림지에서 밑걸림으로 떨구었는데 아주 서서히 떠 올라 다른 루어를 던져 생포하여 기분이 억수로 좋았다.
왜냐면 내가 아끼는 루어이기 때문.
바다에서 꼭 농어를 걸어 보이려고 함.
* 가격 : 6,000원
첫댓글 스트라이크 프로에서 나온제품 이거 말고도 괞찮은 제품이 많더라구요 구입하고 싶은데 이번에 루어를 한보따리 구입하는 바람에 미루고 있는중이에요 전 예쁘게 생긴 루어만 보면 지름신이 발동해서 큰일이에요 누가점 말려줘요^^
요놈은 귀족 같은 미노우라고나 할까? 균형을 잃지 않고 적당한 액션이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