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에 포기하고 마음으로 타이틀을 19년 회갑기념으로 도전 하기로 결심하고 1년을 준비하여 일찍 신청 하고 대회를 기다렸고 휴가도 일찍신청 준비는 했는데 막판 허리통증으로 고민에 빠져들었다.
갈지 말지?
준비 달리는 준비가 아니고 몸 만들기에 충실 잔치에 모임에 술을 마다하고 참았건만 포기할 수 없다.
걷기조차 힘들고 자세도 안 좋아 한방병원 갔는데 뜸에 침. 한번가고 집에서 온찜질과 마사지로 치료 일주일 전 효과가 있어 약8km 점검주 달릴만 했는데 도전에 25분의 1 이지만 할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완주 할수 있다는 글귀에 대회속도 7분주로 몸 만들고 출전의 날을 기다려 재량씨 인숙씨 안전봉과 부산행 차표를 전 날에 전달 완주를 기원해 주었다.
긴장과 기대로 대회 물품 준비하다가 손가락 부상 와! 심각하다 신이시여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준비를 멈추고 지혈하고 고민하고 휴식...
오전에 일 마치고 병원 찾아 봉함수술 출전 준비 마무리 하였다.
3시간의 이동으로 부산에 도착하여 대회장으로 이동 출전 대기...
22시 천천히 대회장을 빠쳐나가 낙동강 자천거길을 7분주 주행하였다.
동반주자 광주분 이였는데 초보였다.
100km한번에 200도전 말이 안된다.
1CP 49.1km도착 간단히 취식하고 산적한 도로로 들어섰다.
날이 서서히 밝아오고 재량이랑 사진 찍은 콰이어강다리 지나면서 증거를 남기고 앞으로 전진하였다.
천태산 오르막코스 들어서 걷기를 반복하고 내리막에서 동반주자 떨칠고 질주 74.7km지점에서 식사 에너지 충전 계속 완만한 오르막 7분주 질주 94.5km 밀양댐 큰 오르막 편하게 점령 하였다.
지루한 도로를 7분주로 편하게 달려 2CP약 103.5km 계획보다 빠르게 12시1분에 도착하였다.
취식하고 환복후 빠르게 출발하였다.
구천리 정승골이라는 오르막 18년도에는 재량이랑 같이 걸었는데 오늘은 동반주자가 바뀌여 강릉분 혼자가 아니다,
그늘도 없고 물도 없고 힘들게 점령하고 작년 그자리 116km지점을 지나서 다음 오르막 작다고 했는데
정상까지는 지루하였다.
휴게소에서 국수 한그릇 맛있게 취식하여 에너지 충전하고 배네골 오르막 들어섰는데 와 자전거도 걸어가는데 걷기도 힘들게 점령하였다.
또 내리막은 급경사 힘들게 내려와 3CP를 향하여 가는데 서서히 토요일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속도가 계획시간보다 빠르게 진행 되고 있었다.
가끔 전화를 죽이고, 살리때 재량이랑 통화하였다.
3CP도착하여 다슬기탕 한 그릇 하고 출발전 에어파스 하체에 살포 했는데 어메 추어라 저 체온증 걱정 하면서 토시 내리고 맛사지 하면서 계속 천천히 오르막을 달려 추위를 극복하여 회복 하였다.
내리막을 걷고 뛰고 원리 삼거리 시래기국 먹은 곳157.8km 지점을 통과하여 오르막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작다고 하지만 힘들게 점령하였다.
적은 잠, 노래도 부르고 얼굴도 때리고 사탕도 먹고 동반주자 중국노래도 불러준다 잠과은 사투 달리다 보면 헛것이 보인다 가로등 불빛에 배가 보이고? 건물이 보이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도? 와 이상하였다.
달리다 옆으로 서 있고, 마지막 오르막 점령하고 174.1km 시내권으로 접어 들었고 서서히 일요일이 밝아오고 있었다.
낙동강변을 달릴줄 알았는데 차도를 따라가는 길이 12km 지루하게 지나서 187.2km 낙동강 산책길로 접어 들어 질주 하는데 동반주자를 또 배신해야했다.
달리다 걷다를 반복 낙동강 하구뚝은 보이지 않는다.
하기야 6km 전방인데!
날씨는 따뜻하고 다리는 천근 만근, 잠은 오고, 거리는 좁여지지 않고 가면 끝이 있겠지. 시간을 보니 33과 34시간 갈림길이였다.
조금만 힘내자 열심히 달려 낙동강 하구뚝에 접어들어 앞 주자 들과 같이 골인 33시간 44분!
♡3344좋다♡
도아주신 재량씨 인숙씨 그리고 문자, 전화로 응원격려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나 지신과의 싸움. 여러분의 격려의 열매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울트라 고수들도 진저리친다는 낙동200...
3344 대단한기록으로 완주하신 간달프 팀장님 축하드립니다~
스피드,체력,정신력 이 모두를 성취하셨네요^^
회복잘하시고 훈련때 뵐께요
글로만 봐도 허걱허걱하네요
50키로도 안해본 저로서는 숫자만으로도 띵띵ㅎ
회복 잘하시구요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와~~~~ 물개박수~~~~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대회같네요~
무사완주 완전 축하드려요~~ 회복 잘 하세요~~
위대한 도전 ...대단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위대한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른 회복하시어 팀훈련에 뵙어요
힘듬과 갈등들이 글읽으면서 느껴집니다 제가글읽다보니 헉헉 거려집니다 애쓰셨습니다 승리하심 축하드립니다 회복잘하세요
대단하신 팀장님~!!
우리의 북부 팀장님이라는게 너무도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무사회복 바랄께요.
어서 뵙고싶네요 울팀장님~^^^
대회참가글보고 감동했네요
최악에조건에서도 최선을다해
완주하는모습 대단하세요~
빠른회복바랄께요~~😀👍👍👍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고 숱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정 승리하심을 강축드립니다,


잠깐의 쉼도 부족할 터인데 클럽회원들을 위한 대회참가기 까지 정말 감동이고 애쓰셨습니다
생각만해도 가늠이안되는 거리를 결국해내셨네요 와~~진짜 대단하세요 단체톡에 팀장님 졸려서 눈이뀡한사진 보고 내심 걱정했어요
앞으로는 200키로 가지마세요 ㅎㅎ
무사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낼팀훈련때 뵈요 ~^^
아직도 노장이 살아있습니다
나이 탓 할때가 아닌가봅니다 완주에 축하하고 회복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
무사완주를 축하합니다~~~
빨리 회복하시어 합동때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화이팅!!!!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달리는 그 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 힘든길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시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디시시고 결국 해내신 모습.
벅찬 감동이 전해져 울컥하게 만드신 팀장님 존경합니다.
빠른 회복하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동준아찌가 무섭게 보이는건 왜 일까??? 축하드리고 빠른회복 바랍니다~멋쟁이 홧팅~~
아 팀장님 ---정신은 멀쩡하시지요???
대단하십니다
"불광불급" 미쳐야 이룬다. 미치지 않고는 해 낼 수 없는 높고도 험한 고지.
당일날 손가락 부상까지 있었군요. 쉬는 날이면 논바닥에 엎드려 허리가 아프다 하면서도 200키로를 완주 하시고 우리 팀장님 제 정신이 아니지요 ㅎㅎ 축하 축하 드립니다.
실시간 방송해 주는 재량씨, 팀원님들의 응원 참으로 보기 좋았어요. 팀장님 몸 조리 하시고 휴식을 취하세요
멋쟁이
참 대단하세요.
울트라 코스중에 악명높기로 소문난 대회인데
왜 또 가셨어요??
인생이 정신력이듯이
성취하셔서 보람있겠어요..
앞으로는 무리하지마시고
몸관리 잘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