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남의 장소는 수원역 3번출구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입니다..
수원역 부근을 잘 모르는 소생은 모임장소를 찾는데 약간 헤메었네요..
모임장소를 어설프게 잡은것은 회원들을 위하여 조장행 회장님과 민대홍님이
승용차를 대기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하태호, 김윤호님은 바로 수원화성으로 가고, 나머지 10명은 기다리고 있던 두대의 승용차로
이곳 연무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소생은 민대홍님 차를 이용하여 여기까지 왔네여...
이곳에 도착하니 이번에는 조장행 회장님께옵서 이렇게 인원수대로 가져오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사모님께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차장 밖으로 나오니 이런것도 보입니다..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성밖으로 나와 경관을 보았는데 소생은 이곳이 성안으로 착각을 했답니다..
다시 성안으로 들어와서 하태호, 김윤호님을 만나서리 단체사진을 촬영해 봅니다...
이 사진이 찍사인 소생이 들어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입니다...
참석인원은 12명입니다.. (좌로부터 강상조, 하태호, 민대홍, 정안수, 황선구, 윤승호, 백일성, 조장행 회장,
김윤호, 윤천수, 허장근, 연성호)
성벽을 따라서 관람을 하는데 수원에 살고있는 조장행 회장님께옵서 수원화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걸어갑니다..
이런 초가집이 있기에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완연한 가을날씨로 산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있습니다..
오늘의 뒷풀이 장소는 "복분자에 민물장어구이"인데, 생선류를 먹지못하는 민대홍님을 위하여
이곳에서 통닭을 사가지고 가야한답니다.. 이 집은 서울에서도 온다는 유명한 집이라네요..
그래서 소생도 닭고기를 좋아하는 모친이 생각나서 한마리 샀습니다..
이곳에서 정안수, 하태호, 김윤호님이 닭을 가져오기로 하고 소생은 자리를 떴네요..
박물관앞에 설치된 옛것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드디어 소문이 자자한 이곳 만수정에 도착합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홀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우선 조장행 회장님의 자리에 있는 연성호, 허장근, 윤천수님의 모습이여요..
다음 좌석은 백일성, 황선구, 윤승호 그리고 저 빈자리의 복분자는 소생의 잔입니다..
바다고기나 민물고기 등 생선을 못먹는 민대홍님은 홀로 외로이 아까 닭집에서 통닭을 가져오기로 한
정안수, 하태호, 김윤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통닭을 가지고 도착하자 민대홍님은 힘을 받기 시작합니다..
복분자와 민물장어 덕분에 한사람만 빼고는 모두들 신이납니다..
제일 늦게 도착한 팀에게는 아지메가 계속 고기를 굽는데, 역시 총부가 실세인 것을 노련하게 알고
있는것 같네요...
우리들이 예전에는 소중했던 것들이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것과 같이,
지금 생각하면 우리의 인생도 별것 이닌것 같이 느껴집니다..
회원님들 모두 지금 소풍온 것 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벌써 다음에는 1년 세월이 마감되는 행사가 되겠네요..
천지가 온통 가을옷으로 울긋불근 자태를 뽐내는 지금을 만끽하시길...
소생은 회원님들이 곁에 있어서 항상 행복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