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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가한 이사람, 좋은 곳에, 좋은 구경 시켜주신 총동문산악회 정경기회장님, 김명숙총무님, 서재근산대장님 3인방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당일까지 중요한 행사일정으로 참석을 고민하셨다는 안재상고문님(15회) 과 안권달 전총동문회장님(16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우리는 자유로운 문화속에 도덕적인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 좋은 동문 관계란 무엇으로 알아 볼 수 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 하곤 했답니다. 하지만 이번 테마 섬여행을 하면서 궁금 했던 그 의미가 정리 되었습니다. 그것은 섬 여행을 통해 같이 있는 시간에 대한 의식으로 알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좋은 동문 사이가 아닐 것이고, 벌써 이렇게 됐어? 할 정도로 같이 있는 시간이 빨리 흐른다면 그는 정다운 동문사이 일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왜냐 하면 좋은 사람과는 시간과 공간 밖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해발 212m, 그렇게 높지도 않은 연화도 섬, 전체 길이는 12km, 하지만 우리는 장장 6시간30분 동안 천천히 대화 하며 쉬엄쉬엄 쉬어가면 여행 하였습니다. 모두가 지칠 줄 몰랐고 특히 렌즈앞에 서면 천하의 양귀비도 여기서는 시샘을 떨 정도로 밝고 고운 표정들이였습니다. 그 것은 이번 연화도 섬여행 동문 사진을 보면 더욱 실감나게 알 수 있습니다. 인화와 화합, 단결된 모습은 흉내 낼 수 없는 입산초등인의 자부심이였습니다.
특히 귀가길 기내에서 김명숙총무님의 "화등" 은 아직도 귀젓에서 그 소리가 맴돌고 있습니다. 그날 행사 감동적이였습니다. 2014년 1월 12일(일) 부산 금정산에서 제7차 입산초등정기산행이 계획이 되어 있다고 하니 엇그제의 그런 추억이 재현되길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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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 함께한진 못했지만
사진숙에서 또
성환 선배님의 말씀속에서
그날의 정겨움과 행복함이
보입니다.
그날 참석은 못했지만 사진만으로도 연화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함께하신 선 후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암이후배! 어머님 생신을 잘 하셨나요. 함께 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모습이 생각 납니다.
신년 산행때 뵙길 바래요.
한장한장 사진을 보고있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나같이 즐거워하고 정말로 아린동심의 세게로 빠져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고
하루를 보내는 마음이 행복해보입니다
남다른 리더십을 가지고계신 회장님! 총동문산악회의 만년 회장입니다. ㅎㅎㅎ
이번 산행은 여느때보다 휼륭했어고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 가을 정기 산행을 수고하신 정경기 회장님, 서재근 대장님, 김명숙 총무님, 1일 차장 안성환님, 그리고 참석하신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
사진에 담긴 추억들과 유년시절 고향 산천과 동심을 접목시켜 보면 바보처럼 즐겁습니다 .
그런데 사진속 인물들이 손오와 구산뿐이고 ㅎㅎ그래도 나도 꼴라당 한 장 낑가서 그냥 넘어 간데이 ㅋㅋ즐거웠습니다.
ㅎㅎㅎㅎ친구! 문장 중에 정말 재미있는 구절이 보이네.. "1일 차장" ㅎㅎㅎ 마저마저 근데 선,후배가 함께한 자리인데 무례한 행동은 없었는지 모르겠네.
친구가 있어 더욱 재미 있었다네.
고마워요~
선배님도 숨은 공이 많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가족끼리 화기 애애하고 화목한 가정이 남달라 보였습니다
늘~ 봉사하는 마음이 가득한 김명숙총무님! 귀하가 동문회의 보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