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0-11-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를 방문한 우방궈 중국 전인대 위원장
China's top legislator starts visit to Cambo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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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한 우방궈 위원장의 모습. (Xinhua/Li Tao) |
(프놈펜) -- 우방궈(吳邦國, Wu Bangguo)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위원장이 4일간 일정의 캄보디아 공식방문을 시작했다. 중국의 고위급 전인대 위원이 캄보디아를 방문한 것은 거의 10년만의 일이다.
우방궈 위원장은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과 훈센(Hun Sen) 총리, 찌어 심(Chea Sim) 상원의장, 헹 삼린(Heng Samrin) 국회의장과도 만나 양국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 중에 일련의 양국간 경제 통상 협력 의정서들에도 조인할 예정이다.
판광쉐(Pan Guangxue, 潘廣學)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는 우 위원장이 도착하기에 앞서 본지(신화통신)에 밝히기를, 이번 방문은 양국 사이의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우호를 응집시키며,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판광셰 대사는 경제협력에 대해, "중국-아세안 FTA" 발효로 양국간 경제 통상이 새롭고도 확대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교역량은 금년 상반기에 6억 2,700만 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와 대비해서 37%가 증가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올라 있는 우 위원장에게 캄보디아는 첫번째 기착지이며, 이후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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