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흥 생들, 우주 항공의 새 역사가 쓰여기질 염원”
고흥교육지원청, 19일~25일까지 나로호 3차 발사 성공기원 행사 다채롭게 펼쳐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3차 발사가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되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고흥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로호 3차 발사 성공기원 행사를 9월19일~25일까지 다채롭게 실시할 (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로호 3차 발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우주 항공의 중심지역에 대한 자부심 함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우주과학 창의 체험 스쿨」을 시작으로「과학앰버서더 초청강연」,「물로켓 일일캠프」,「물로켓 발사 대회」,「우주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등을 진행한다.
류교육장은 “나로호 3차 발사 성공은 우리지역에는 기회이자 희망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면서“미래 우주항공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갖고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계획했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우주과학 창의 체험스쿨」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협력하여 초등학생 (19~21일, 2박3일)과 중학생(22~23일, 1박2일)을 대상으로 우주탐사의 역사, 우주환경 적응 훈련, 로켓제작 및 발사실험 등의 내용으로 캠프활동이 실시된다.
「과학앰버서더 초청강연」(20일)은 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하여 임왕빈(여도중 교사)강사를 초청하여‘로켓과 발명’을 주제로 강연이 있고,「물로켓 일일캠프」(22일)은 한승국(목포공고) 강사를 통해서 낙하산이 펼쳐지는 물로켓 제작과 발사 교육이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물로켓 발사 대회」와「우주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25일에 고흥군 우주항공사업소, 고흥하늘사랑회(회장 신어경)와 협력하여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참가한 학생들은 물로켓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표적 맞추기, 우주항공의 미래 세상을 상상하여 나타내기 등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로호 3차 발사 성공기원 행사는 다양한 우주과학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넓히고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중심지역의 특색에 맞게 교육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