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한마디로 끝내주더군요.
=_=;; 그런 곳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최고의 산길 코스라고 해도 될 정도...
-_- 어제 밤 7시 쯤에
부모님꼐 졸라서 북악 스카이 웨이에 갔는데
(=_= 전 아직 고1의 팔팔한 꼬맹이;;)
차가 휘청 휘청...;;
왼쪽으로 꺽으면 곧바로 오른쪽으로 꺽고...
=_=;; 어머니꼐서는 도데체 뭐하러
이런 곳 까지 1시간 동안 달려서 뭐하라
온거냐며 짜증을 내시더군요. (울집은 구로구~)
팔각정인가? 그곳에서 우동이랑 군만두좀 먹고
(어째서 군만두가 2500원이나 하는지...;; 너무비싸)
=_= 경치좀 구경하다가 (우오옷... 카메라 안가지고 온게
한이 맻힐 정도...)
어머니꼐 매달리고 부탁해서 기름값 2만원을 드리고
(ㅠㅠ 난 아직 학생인데...~)
북악산을 7번 정도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중 1번은 제가 조금 운전...;; 무면허 이지만
약간은 운전도 할줄 알고 울집 차는 오토에다
조금만 달렸음...;;; )
=_= 으옷... 너무 멋지더군요.
빨리 1살 더 먹어서 민증 나오면 바로 면허따고
차 사서 달리고 싶은 기분입니다.
-_-; 나중에 정모때 한번 껴서 여기 분들 달리시는거
구경이나 해 볼까?....
=_= 차가지고 계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ps. 팔각정인가? 그곳 실외 자동차 주차장 있잖아요.
=_=;; 그곳에 갔다가 상당히 낮뜨거웠던 일이 있었떤....
베르나, 소나타, 액센트, 아반테, 티뷰론 이렇게
5대의 차량이 연이어 쭈욱 있고
그 안에 있는 남자, 여자 연인들이 연이어
kiss를 하고 있떤것...;;;
더욱 낮뜨거웠던건 그중 3명의 여자가 나를 쨰려봤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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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제 북악산에 갔다 왔습니다.
ga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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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
03.04.06 16:3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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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정이 대단하시군여~~ ^-^ 글구 밤에 그곳엔 그런 연인이 많답니다..ㅡㅡ^
저는 오늘 낮에 (4/6) 한번 다녀와 봤네요 ^^ 북악 스카이웨이 하고, 인왕 스카이웨이 이어지는 코스가 꽤 길더군요....기회되면 저도 밤에 갔으면 하는 ^^
예전에 군생활할때가 그립네요. 북악산이랑 인왕산은 저희 경비구역이었죠. 수방사 출신임당. ㅋㅋㅋㅋ
ㅎㅎㅎ 초병근무 슬때 "끼~~잌~~끼~~잌~~" 소리 않들리던가요 ^^;;
하하, 어머니께서 드리프트를 터득하시는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