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서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 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산이다. 해남읍에서 월송리행 버스를 이용하며 미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약 6km, 3시간에 불과하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온갖 재미를 두루 볼 수 있다. 특히 바위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또한 산 전체가 규암으로 되어 있다.
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혼자 등반하기보다는 여럿이 오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이 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북평·송지 등 3개 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부터 약 28㎞ 떨어져 있다. 이처럼 3개 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 송지는 가슴에 해당하는 형상이다. 또 사구·통호·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도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받던 곳으로 현재 잔허가 남아 있으며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산봉우리에서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이 고찰은 불교의 해로유입설(海路流入說)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경내 부도전의 부도조각이 특히 아름답고 대웅전 뒤쪽으로 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한 것이 두세 사람은 들어가 앉을 만하다. 앞으로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진다.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다.
한국병원 탑승요
#32
어서오세요
김옥희님외 1명 함꼐 합니다...
# 33.34
신청감사드립니다
참석합니다.
서대전 우체국 건너편에서 탑승합니다.
물론 잘 계획을 수립하실거라 생각하지만
거리가 멀고 땅끝까지 가려면 아침일찍 서둘러야 할것 같습니다.
# 35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집안일로 참석은못하지만 맞는말씀입니다.
그리고 버스정원만 승차하여 운행 하길 바랍니다.
요즘 뉴스보면 정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윈드보이천산 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려요~~~~
# 36.37
회장님.대버
민혜란님 함께 합니다
# 38
어서오세요
쵸이스님참석요/내동//앞쪽으로 자리주세요~~~
# 39
어서오세요
명산팀 박금화님 참석욤?
# 40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버(산대장) 탑승지는 물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박희현 사장님 지인 3분 신청
# 41.42.43
박성도님 참석
# 44
지난달 함께했던 행운유수님 한국병원서 함케합니다~~
위에꼬리달으셧는데요
@대버(산대장) ㅋ 본인이 없다고 하시길래 확인도 못하고~~~
이영희님 지인 1명취소
사랑이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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