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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漢拏山) - 백록담◆ 산행 (산우회, 1월 4주 정기산행)
일 자 : 2015년 1월 25일(일) 성판악 출발 (06:40, 출발) 목 적 지 : 한라산 - 백록담 (1950m) 산행코스 : ☞ 성판악 → 속밭대피소 → 사라막오름 입구 → 진달래밭 → 백록담 정상 (1950m) → 진달래밭 → 사라막오름 입구 → 속밭대피소 → 성판악 (산행거리 약 19.2KM 산행시간 약 8시간)
한라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다. 한문으로는 漢拏山으로 표기하나 소리글로는 할라산이라 발음한다. 할이란 할배와 할매의 '할'의 뜻으로 神靈, 一神, 一人, 聖上, 핵심, 지고(至高), 지존(至尊), 위대한, 거룩한, 큰뿌리, 모체(母體), 無上, 無二, 경외(敬畏), 환(桓), 한(漢)의 뜻을 가지고 있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다.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경관으로 꼽힌다. 계절별 경관으로는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유명하며 특히 500~1,300 미터에 이르는 지역에서의 수빙현상(樹氷現象)과 1300미터 이상의 구상나무 숲에서 볼 수 있는 겨울철 한라산 경관, 그리고 백록담, 곰보바위 등의 빙판과 Y 계곡, 탐라계곡 등의 빙폭(氷爆)은 장관을 이룬다.
성판악 탐방안내소-주차장에서 등반,하산-
눈속에 표지판이 묻혀 있다. 여러 방향에서 본 백록담의 장관 한라산 정상 마지막 계단
한라산 백록담 표지석(2m정도)이 눈속에 묻혀 있다. 한라산 백록담 표지판(2m정도)이 눈속에 묻혀 있다. 한라산 정상에서 발아래 구름이 지나가고~ 하산 하면서~
진달래밭 대피소 창문위 까지 눈이 쌓여 있다. 먹이를 찾는 까마귀 하산 하면서~ 하산하면서~
하산 현위치 하산 현위치
굴거리나무 -오후는 3시까지 등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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