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었던 사실을 있었다고 네 차례나 거짓말한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심수미, 서복현
그러나, JTBC 뉴스룸은 있지도 않았던 고영태 씨의 ‘JTBC 기자를 만난적이 없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지어내서 총 4차례에 걸쳐 명백한 거짓말을 방송했다.
JTBC의 거짓말은 ‘[단독 공개] JTBC 뉴스룸 '태블릿PC' 어떻게 입수했나’ 제하의 보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심수미 기자는 1번, 손석희 사장은 2번, 전혀 없었던 고영태 씨의 증언을 있었다고 지어내고 이를 반박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기자] 또 K스포츠재단의 배후로 지목된 비선의 비선, 고영태 씨를 만난 게 5일입니다.
[앵커] 고영태 씨는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5일에 만났다는 얘기죠?
[기자] 만났습니다.
...(중략)...
[앵커] 그런데 어제 고영태 씨는 국정조사에서 태블릿PC를 쓰는 걸 본 적이 없다, 최 씨가.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나요?
[기자] 저도 어제 그 화면을 봤습니다. 하지만 고 씨는 분명히 저와 있었던 그 자리에서 최순실이 태블릿PC 수정과 관련해서 말을 하면서 최순실이 하도 많이 고쳐서 화면이 빨갛게 보일 지경이라는 표현도 했었습니다. 실제로 드레스덴 연설문을 보면 수정된 부분에 빨간 글씨가 많이 보입니다. 고영태 씨는 저희의 연설문 수정 보도 직후에도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연설문 수정 의혹 자체를 부인할 뿐 아니라, 저와 대화를 나눈 일 자체가 없다고 기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했는데요. 검찰에서는, 검찰조사에서는 저를 만난 부분 그리고 최 씨의 연설문 수정 부분을 인정했습니다.
[앵커] 그럼 검찰수사 기록에는 그게 다 남아 있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심수미 기자를 만났던 내용까지. 그런데 아무튼 국회에서는 자기는 만난 적이 없다고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태블릿PC 입수와 보도까지의 내용을 이제 확인해 봤는데 이 부분은 그렇다면 검찰도 다 알고 있는 거죠?
마지막으로 서복현 기자도 ‘고영태가 태블릿PC 건네 줬다?…'황당' 루머 팩트체크’ 제하의 보도에서 거짓말을 추가한다. 서 기자도 역시 고 씨가 하지도 않았던 증언을 했다고 지어내고 이를 반박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기자] 그렇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영태 씨는 처음부터 저희에게 태블릿 PC를 혹시라도 가지고 있더라도 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JTBC는 태블릿 PC 보도 5일 전에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한다는 고 씨의 말을 보도를 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기자] 그런 다음에 고 씨는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강하게 항의를 했고 또 반박을 했습니다, JTBC 취재진에게도요. 그런데 태블릿PC를 보도하기 전에 고 씨가 자신이 한 말조차도 이렇게 뒤집으면서 강하게 반박하는 상황에서 JTBC의 취재에 협조했다는 것은 사실 믿을 수 없는 부분이고요.
이러한 JTBC 의 날조보도가 나가고 다른 언론사들도 마치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고영태가 위증을 했다’는 류의 기사를 쏟아낸다. 손석희 사장의 JTBC 가 세간에서 제기한 태블릿PC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반박했다는 류의 노골적인 찬양 기사도 줄을 이었다. JTBC 의 보도에 대해서는 일선 기자들의 팩트체크 기능이 사실상 멈춘 것이다.
첫댓글 JTBC뉴스를 하루에 한번씩은 꼭 보는데...볼때마다 느끼는것은 <기자>들의 횡포라는것...사실을 외곡하는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맞았군요..우리나라는 지금<기자>들이 말아먹고 있다. 내 생각이 맞는거 같네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