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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닐슨 |
TNS | |
뉴스 |
8뉴스타임(K2) |
6.1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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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S) |
10.4 |
8.6 | ||
9시뉴스(K1) |
19.7 |
16.6 | ||
뉴스데스크(M) |
7.6 |
7.6 | ||
수목드라마 |
투명인간최장수(K2) |
15.5 |
15.5 |
|
오버더레인보우(M) |
9.6 |
8.1 | ||
돌아와요순애씨(S) |
24.8 |
25.5 | ||
일일드라마 |
열아홉순정(K1) |
27.5 |
27.7 |
|
얼마나좋길래(M) |
9.4 |
8.7 | ||
23시 시사/오락 |
해피투게더(K2) |
15.2 |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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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M) |
6.5 |
5 | ||
웃찾사(S) |
18.8 |
1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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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S) |
19.8 |
19.8 |
TV리뷰
MBC 뉴스데스크가 사는 법
MBC의 뉴스데스크는 누가 뭐래도 MBC의 간판 보도프로그램이다. 드라마 강국이지만 MBC의 자존심은 뉴스데스크에서
나온다. 그러한 뉴스데스크지만 홀로 독불장군처럼 살순 없다. 앞뒤 지원군이 있어야 시청자가 그대로 뉴스를 시청하고
그 인원이 그대로 드라마로 흘러들어간다. 쉽게 말해 뉴스를 보기위해 TV앞에 기다리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기위해 드라마 이전부터 채널을 고정해 놓고 브라운관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같은 뉴스데스크이지만 요일별로 시청률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이유다.
위의 표는 TNS 서울수도권 지역의 지난 7월 1일~8?24일 동안의 가구시청률 현황이다. 40%가 넘는 월화드라마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월요일의 시청률이 11.3%로 가장 높다. 뉴스후반부의 서울지역 로컬방송시간대에는 13.6%까지
상승한다. 가장 주몽의 수혜주는 월화의 스포츠뉴스다. 화요일 스포츠뉴스는 17.3%까지 치솟는다.
다른 요일의 동프로그램 시청률과 비교해보면 평일 시청률의 2배까지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시청률이 낮은 수목드라마의 영향때문인지 목요일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평일 중 가장 낮다.
이같은 현상은 반대로 지난 2005년 6~7월 수목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시절을 돌아보면 지금의 수, 목요일 시청률
부진이 더 아쉽다.
<표> 2005년 6~7월 뉴스데스크 시청률 현황(TNS, 서울수도권, 가구시청률)
우리나라의 프로그램 시청률이 전후 프로그램의 인접효과가 강하게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V리뷰 2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가 12경기만에 오래간만에 37호 홈런을 때렸다.
현재 케이블에서 방송되고 있는 인기 장르인 일본프로야구 중계는 요미우리의 원정경기는 SBS스포츠채널, 홈경기는
XPORTS, XTM에서 중계하고 있다. 어제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1%였다. 이승엽이 홈런을 치는 순간 전후는 2.4%까지
올라갔다. 대부분의 케이블 시청률 평균이 소수점 둘째자리인 현실에서 자연수 시청률은 분명 케이블의
보배로운 콘텐츠임에 분명하다.
올 한해 케이블에서 방송된 주요 스포츠 장르의 평균시청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표> 케이블 중계 스포츠 장르의 시청률 현황(TNS, 가구, 서울수도권, 2006. 1. 1~8.15)
가장 시청률이 높은 장르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이 활약하는 프리미어리그였다. 평균 가구시청률이 1.091%에 달하며
월드컵해의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었다. 2위는 요미우리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승엽 선수 덕분에
일본 프로야구 중계가 0.897%를 기록했고 3위는 한국프로야구 0.485%를 차지하였다.
메이저리그는 한국선수의 부진과 이젠 색다르지 않은 일상적인 콘텐츠로 인식되어서 인지 0.209%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참고로 올한해 케이블 TV의 최고시청률은 지난 2월22일 XPORTS에서 케이블 최초로
한국축구국가대표전(대 시리아 전)을 단독중계한 경기로 12.36%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지난 8월 16일 (대 대만전) 경기는 공중파(K2)와 동시중계로 진검승부를 펼쳤는데 0.624%의 시청률에 그쳤다.
아직까지 케이블의 실세는 대단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