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2년 10월 9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효림스님과 수능백일기도 축원을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 10월 2일 명등회의 결과
- 지난 일요일 명등회의에서는 불광법회 창립48주년 기념법회를 10월 16일 개최하는 것으로 정하고 기념법회 참석자들에게 그릇 세트와 혜담스님께서 보시해주신 혜담스님 저서 ‘고따마 붓다의 정관명상’이라는 책을 선물로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귀한 책을 보시해주신 혜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10월 23일에는 법회 후 선학보살님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하였고, 10월 30일부터 연화부 주관으로 5회에 걸쳐 법회 후 목탁습의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목탁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교육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 2023년도 달력을 12월 초순에 배부하기 위한 업체선정도 하였습니다.
3. 유튜브 채널 변경
- 그 동안 유튜브에서 ‘불광1974’를 입력하면 우리의 법회내용을 쉽게 검색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광1974’는 개인이 만든 것이어서 지난 주부터 ‘불광법회’라는 공적인 채널을 개설하여 법회 내용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채널에 대한 검색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당분간은 명등카톡방에 게시되는 일요 법회의 유튜브 주소를 명등님들께서 구법회 식구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셔서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사문서위조 사건
- 2019년 12월 27일 대구 동화사에서 문도스님들께서 회의를 한 사실은 당시 동화사에 가신 분들을 포함해서 많은 불광형제분들께서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시 여러 문도스님들의 동의를 받아 문도회의가 개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6월경 사조직에 속한 어느 분이 제가 혜담스님 및 청명거사님과 공모하여 일부 문도스님의 명의를 도용하여 문도회 개최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이용하였다고 송파경찰서에 고발한 일이 있었습니다.
- 이에 대하여 송파경찰서에서는 수사 결과 지난 9월 27일 청명거사님에 대하여는 혐의없음 결정을, 혜담스님과 저에 대하여는 각하결정을 하여 사건을 종결하였습니다.
5. 손해배상사건
- 이번 10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불광형제들이 지정스님과 진효스님 등을 상대로 하여 불광법회 회칙 등을 준수하지 아니하고 일요법회 등을 방해하는 등으로 불광형제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는 사실을 원인으로 하여 위자료를 청구한 사건의 재판이 진행됩니다.
- 그 동안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이 사건의 재판 진행을 변호사에게 위임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서를 작성해주신 불광형제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6. 불광사 앞에서의 시위
- 어제 토요법회를 진행하는 측에서 불광법회 창립48주년 기념법회를 하였습니다. 토요법회를 진행하는 측에서는 재판과정에서 불광사·불광법회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어제 불광법회 창립48주년 기념법회를 진행한 것은 상당히 모순되는 일로써 법원과 불광형제들을 기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제 불광형제 40여분이 불광사 앞에서 불광의 정상화를 방해하는 자들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였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시위 형식을 통하여 우리의 주장을 표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주스님과 주지스님께서는 현 사태의 원인과 결과를 직시하시고 역량을 발휘하셔서 불광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7. 맺음 말
- 이제 천고마비의 가을이 되어서 하늘은 높고 푸르며 공기도 맑습니다. 올 가을에 불광형제 여러분의 귀한 꿈도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믿습니다. 불광형제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최근들어 제목의 글자수가 제한됨에따라 주요 여러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를 제목에 다 표기할 수가 없음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미디어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