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Wax) - 사랑하고 싶어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여기가 어딘지... 잘 모릅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노란 은행나무가 담장 너머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차를 세울까.. 말까? 짧은 순간 생각을 하다가... 한참 지나다가 다시 차를 돌려서 돌아왔답니다.
오늘이 아니면 담을 수 없다...사진에 다음은 없다... 그런 생각이 다시 들었던 겁니다. 그래서... 돌아와보니 초등학교 교정이었습니다. 표지석을 살펴보니... 금산, 복수초등학교 용진분교라 써있었습니다. 조용히 운동장으로 들어가 은행나무의 빛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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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으로~ 보는 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산들바람
첫댓글 아름다운 시골분교 교정에 모습이군요...어릴땐 운동장이 너무너무 넓어었는데 ...ㅎㅎㅎ
저두 초등학교 5학년때 시골 분교에 잠시 다녔었는데 예쁜 추억이 넘 많았답니다




고운 추억으로 남겨둘것을...
너무도 그리워서 10여년전 여름휴가때 찾아갔지만 그때는 폐교되어 교정만 덩그러니...
차라리 찾지 말걸하구 후회했었네요
사진은 내일은 없고 순간의 찰라를 놓치면 그 순간은 영원히 담을 수없는 것이지요
부지런해야 좋은 풍경을 담을수 있지요
네
앞으로는 잊어먹지 않고 부지런 좀 떨어야겠습니다

지난번 가야산 하산길 해인사의 노란 단풍잎을 담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걸랑요
카페에서 사진을 보았을때 이렇게 아름다웠구나..생각했어요. 반가움에 이곳에 가입도 했구요^ ^* 4년동안 그림을 가르치면서 정들었던 복수초 분교인데 올해 아쉽게 폐교가 되었지요. 덕분에 다시.. 그 곳을 마음으로 걸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반갑구 감사합니다




4년이시면 정도 많이 드셨을텐데 




_()_
복수초..이름도 넘 이쁜데 분교라니 더 정감이 가네요
그 예쁜 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셨군요
폐교가 되어 무척 아쉬우시겠습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저희 카페에 좋은 그림도 좀 올려주시구
가입인사방에 한줄 인사도 해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고운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