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 남궁민(25)과 소이현(21)이 자신들은 거미의 열렬 한 팬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1시 서울시 여의도에서 열린 `뮤직뱅크`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남궁민과 소이현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거미팬`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궁민은 거미의 CD를 구입해 직접 사인을 받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거미의 노래중에서 남궁민은 `날 그만 잊어요`를 특히 좋아한다며, 300회 특집에 거미가 출연하지 않는 점을 아쉬워 하기도 했다.
다른 MC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남궁민은 "유재석을 가장 좋아한다"며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재치있게 진행하는 모습이 부럽다"고 이유를 말했다.
소이현은 MBC TV `음악캠프` MC 옥주현을 좋아한다며 "같은 미용실에 다녀서 좋아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기면서 "가수라서 그런지 말재주도 좋고 순발력도 뛰어나 본받을 점이 많다"고 덧 붙였다.
남궁민과 소이현은 2년 6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휘재의 기록을 깨고싶다고도 말했다 . 기회가 된다면 연기자와 `뮤직뱅크` MC를 오래도록 하고 싶다는 욕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강한 애착과 열정을 표시했다.
[사진은 KBS `뮤직뱅크`의 MC `남궁민`(왼쪽)과 `소이현`]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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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거 사진도 있던데..어찌 올리는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유재석하니까 해피투게더의 기록이 새록새록...ㅋㅋ
2년6개월 당연히 돌파하실꺼에요..ㅋㅋ누가 MC인데요..!!!!!!!ㅋㅋ
ㅋㅋㅋ 보면 가슴이 뛰는 남자 연예인이 있단 말...?? 유재석이 맞나벼~~ㅋㅋ
저도 유재석 좋아해요ㅋㅋㅋ......당연 오래도록 mc봐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