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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모래사장을 자랑하고 따뜻한 바닷물이 친근한 서해바다~안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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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5분거리에 다닥~다닥~붙어있는 해수욕장들과 붉은빛의 쭉쭉~ 뻗은 안면송이 명품인 안면도에 생태탐방로인 ‘솔향기길"이 만들어졌다~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에서 원북면 갈두천까지 조성된 ‘솔향기길’의 연장사업 일환으로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원까지 연결된것이라고 한다.
태안팔경 천삼백리(솔향기길)
안면읍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승언1호 저수지를 거쳐 조개산 전망대, 염전, 리솜오션캐슬(구 롯데캐슬). 꽃지, 방포지, 조각공원, 안면도장터로 연결되어진다.
약16km의 거리이며 편한걸음으로 5시간이면 충분하다
안면읍 공영주차장 출발 집결장소
계속 전진하면 방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이 나온다 둘레길은 숲길을 향한다. 좌측으로 걸음을 옮겨 들어간다.
갈매빛길(짙은 초록빛 길) 1구간은 안면송이 울창한 지역으로 경관이 뛰어나 등산이나 산책하기좋은 구간이다 특히 승언저수지는 초여름 연꽃이 가득하여 절경을 이룬다 또한 조개산 봉우리에서 천수만을 한눈에 조망가능하며 안면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라고 1구간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되어있다
동물 서식처 비오톱(biltop)
야생생물이 서식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공물로 지역생태계 향생에 기여하는 작은생물 서식공간이다. 이 동물서식처는 태풍 "곤파스"에 의해 훼손된 나무로 만들어졌다"
라고 안내되어있다
사슴벌레, 애벌레, 참개구리, 맹꽁이등이 서식하고 있다고한다.
승언저수지는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왕래하던곳이었으나 일제 말엽에 갯벌을 막아 농지를 조성하고 저수지를 만들게되었다 주위에는 산새가 수려하고 노송이 우거져 경치가 아름답다 저수지 한복판에는 자라섬이라는 작은섬이 있는데 이 섬은 명당이라하여 묘를 쓴적도 있다 옛날에는 조금막터라고도 불렸는데 원목을 실어내어 배를 만들었다고하며 원목을 실어 조운을 하던 곳이라하여 당시에는 조운막터 라고 불렸다
송진체취현장
아름들이 소나무들의 송진체취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나무에서 발견된다 5월부터 8월에 주로 채취했으며 송진으로 에너지요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일본군의 만행
갈매빛길임이 확실하다 참...아름답다~
27회의 손~ 친구생일이라하여 손수 너무예쁜 야생화로 즉석 꽃다발을 만들었다 혹시 꽃집하세요? 하고 물었다 생일을 맞이한 어여쁜 그의 친구는 감동받았겠지~ㅎ
환영~ 동문산악회원 초청"안면도 솔향기길"탐방
동문을위해 자리를 내주신 대 선배님께도 감사함을 잊지말아야겠다~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신다 인생의 성공이다~
안면도 "노송의 작은궁전 팬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63-139 (안면읍 송림길 39) http://www1.pension1004.com/wesville/main.htm
멋진무대를 아쉬워하며 돌아오는 길은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애잔한 샹송과 함께 키가 큰 소나무 숲길은 충분히 기분 흡족~~완벽한 홀가분이다~
시골마을의 모든것들이 그림이다
오디가 푸욱~익었다 배가 고팠는데~ (오디가 아니면 수정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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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기다리는 곳으로 간다
5코스 노을길이라 안내되어있다
적당히 걷고 적당히 택시를 이용하여 1코스 솔향기길과 가까운 5코스 노을길을 찾았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뒤로하고(시간이없어) 방포항의 방포수산에서 기다리는 친구와 딸아이와 함께 회를 먹으니 살살녹는다~ 그곳엔 맥주가 있었다~
늘~올려만 보아왔던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와 할아비 바위도 둘레길이 생긴덕에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다 길의열풍은 이렇게 많은 경험을 준다..행복한 경험~ㅎ
그러고보니 우린 역으로 걷고있었다 해변길이라 안내되어있다~
방포해변 꽃지해변
멋진 안면도의 더 멋진모습을 발견했다 하늘과 산과 하얀 모래와 푸른물과 검은돌이 있는곳~ 봐도봐도 질리지않는 곳~방포해수욕장~
역으로 가는 노을길~ 바로가는 해변길~
이라고 표현하는 맞을지~
오솔길이다~
계단도 오르고 내리고 흙길도 오르고 내린다 이런길이 언제부터 있었나..금나와라 뚝딱~! 만들어진 건지~
하옇튼 좋다~잠시 쉬어가고싶다~
바다가 보인다~
산을 지나며 바다와 만난다 천천히 이곳저곳을 살피며 다시 걷고싶다 여유있게 느슨하게 즐기고싶다~
후~산속에서 바다공기를 맘껏 마신다~
방포해수욕장~
뭘~해도 멋지다~ 얌전하게 놓여있는 쓰레기 자루가 작품으로 보인다 노란 귀요미텐트가 편안해보이고 대충 세워놓은 듯한~ 안내보드에서 친절함이 마구 묻어난다~ 주의사항들~
둘레길에서 인형같은 아지를 만났다~
인형인지 그림인지~ 한참을 얘기를 나누고 이녀석이 7살이란걸 알았다 사람나이 50대~곱게늙고있다. 나의 메인창을 차지하고있는 놈~
둘레길예쁜이~
모든이들은 평온하다~
바다를 찾은이들도 길을 찾은이들도~ . . . . . 태안둘레길은 꼭~가보고싶었던 학암포에서 시작되며 다시한번 걷고 싶었던 신두리 해변과 궁금한 모래언덕(사구)을 볼 수 있다
다른~한코스의 추억의 만리포 몽산포~천리포와 낭만있는 만대포구와 천혜의 안면도까지~ 한번 걸으면 중독성이 생기는 길이라 여겨진다
자세히보면~
1 원북면 학암포에서 시작해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까지 28km 코스로 조성된 "바라길"은 신두리 해안사구와 함께 천리포수목원, 만리포해변 등 천혜의 경관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서해안의 염전과 광활한 갯벌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갯마을 농촌체험, 자염체험, 독살체험 등 다양한 농어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3 이원면 만대포구에서 원북면 갈두천까지 조성된 ‘솔향기길’이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원에 ‘솔향기길"이 연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다시한번 3벅4일의 일정으로 3개코스를 완주하려한다.
맹숭맹숭 보아왔던 쌍둥이팬션이 외국여행으로의 착각으로 만들고 하얀구름낀 하늘은 석모도 하리의 하늘빛과 닮았다~ 스페인 산티아고의 까미노 하늘색과 가장 닮았다는 석모도 하리~ 이곳은 안면도방포~
담쟁이 넝쿨의 긴~시간과 세여인의 뒷모습에서 말없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하늘맑음~ 길좋음~ 야생 동물이 지나가고있어요~라는 안내문구가 새삼 가슴에 확~온다
야생동물이 이 다리를 통해 이산에서 저산으로 지나다리고 있어요 빵빵((( 경적 울리지마세요~동물들이 놀라요~ㅎ 더욱더 안면도가 살아있어보인다~
2013년 6월17일 일요일 태안둘레길 솔향기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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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늦어 죄송합니다.
워낙 좋은사진들 많이 올리셔서
저는 그냥 가지고있을까..하다가
늦게서 올립니다.
잘못된정보는 수정하겠습니다.
잘 지내시죠..?? 누님두 다녀가셨네요...ㅎㅎㅎ
네 종현님~
지금도 둘레갈 걷고있다우~~^^~*